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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좌파가 십일조를 냈다면 사회주의는 벌써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다니는 사람들 처럼 소득의 10%만 당비로 냈다면


모든 당의 재정 상황은 일거에 해소되고


능력있고 훌륭한 인재들을 얼마든지 영입할 수 있고,


우리가 생업에 몰두하는 동안 그들을 통하여 얼마든지 당 활동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활동가의 월급 수준에 대하여 저는 항상 주장해 왔습니다


300만원이건 400만원이건 드릴 수만 있으면 드리면 좋다


단지 현재 재정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못 드리는 뿐이다.






만약 당 활동가의 월급이 500만원 1000만원이 된다면 그 때는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일 것입니다.


왜냐면 당재정은 현재 정부지원을 못 받고 (정의당이나 민중당처럼 돈 많은 당은 얼마 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액을 당비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당비를 내는 분들 중에는 100만원 200만원씩 버는 분들도 많은데,


활동가들에게 500만원 1000만원을 준다면 과거 해외의 노동 운동 사례에서 봤던 것처럼


관료화나 귀족 논란을 피해갈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300만원 400만원 정도라면 저는 재정이 허락하기만 한다면 드리고 싶습니다





시도당 위원장이 상근하는 경우를 말씀드려 봅니다.



만약 상근자가 시도당 위원장이 된 이후 기존 상근하던 당시 월급을 그대로 받았다면 문제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상근자가 시도당 위원장이 된 이후 기존 상근하던 월급에 다른 시도당 위원장이나 부위원장의 활동비에 준하는 활동비를 추가로 지급받았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존 사무실에서 상근자로만 일 할 때 보다 아무래도 그 돈을 받아 여기저기 다니면서 더 많을 활동을 할 수만 있다면 그게 뭐 잘못된 일이겠습니까?



당상근자에 대한 월급이나 선출직 당직자에 대한 활동비 지급 내역은 아마 각 시도당 운영위에서 상시적으로 시도당의 재정을 살피면서 논의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의원 대회에 개략적인 내용이 보고 되고, 주기적인 예결산위원회의 감사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선출직 당직자가 월급으로 천만원 이천만원씩 가져갔다면 저는 한번 따져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백만원 이백만원씩 가져갔다면.... 따지지 맙시다. 더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퇴직금을 적립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월급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월급부터 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중에 퇴직금을 드리기 위해 당장의 월급을 못 드리거나 덜 드리면 오히려 그게 말이 안됩니다.



재정이 부족하여 퇴직금을 적립 못하는 상황에서라도 월급은 가능하다면 우선 지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만약 우리 당이 십일조를 내는 당이었다면, 노심조가 통진당 차려서 떠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 당시 그들이 진보신당을 떠난 이유의 상당부분은 돈 때문이었으니까요.



탈당을 추진하는 이들을 술자리에서 만나 이야기 들어보면 돈 이야기 많이 하더군요.



십일조를 내고 싶지 않은 좌파는 천국갈(사회주의 실현) 의지가 그 돈 만큼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만약에 좌파가 십일조를 내는 날이 온다면 사회주의가 실현되는 날일지도 모릅니다.




당 재정이 열배로 늘어나고 상근자 3명 쓰는 곳에서는 50명은 쓸 수 있게 됩니다.




상근자 1명 쓰던 곳에서는 15명은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숫자가 갈고 다니는데 못할것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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