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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글; 문화예술위원회 일반명부 전국위원 ] 그래도 예술


안녕하십니까.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의 이론국장 조재연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전국위원회 일반명부 후보 조재연으로서 인사드립니다.


예술의 이름으로 혁명을 발음하는 일은 어느 한 번 투쟁을 게을리 해본 적 없는 사랑하는 노동당 동지들 앞에서 멋쩍은 일일 수 있지만, 단 한 번도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거나 선언에 그치는 일이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자본주의가 무엇보다도 물질적 관계를 만드는 일이면서도 동시에 사고의 형식이자 감각의 형식일 때, 혁명은 물적 토대를 변혁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인간을, 하나의 문화를 만드는 일이자 혁명적인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감각하게 주선하는 일을 함유할 것입니다. 그 후자의 몫을 맡는 것이 예술이기에, 그래서 활동하는 동안 문화예술위원회는 동지들과 함께 늘 혁명의 진지였으며, 회의를 위해 의자 정리를 하는 사소한 움직임조차도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혁명이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옴을 알기에, 그리고 그날을 노동당에서 맞고 싶기에 좀 더 가치있는 일에 헌신하고자 저 조재연은 전국위원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한 옅지 않은 의문이 배회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어디선가 그런 대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취미다.’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취미이기에 누가 시켜서 억지로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며 또 취미이기에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으며, 즐겁게 기꺼이 수행할 수 있는 일. 그것이 그 답의 의미였습니다. 또 제가 공부하는 미학에서 ‘취미’는 미적 판단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한 물음은 제게 단 한 번도 의문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며, 즐겁게 기꺼이 수행할 수 있으며 그리고 아름다운 일 그리고 더 나아가 혁명을 도래시키는 일. 저는 그 일을 노동당에서 전국위원으로서 더 가치 있게 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공약

1. 공산주의 미학 창설과 연구, 모색

- 연구 세미나

- 좌파 예술 작업 소개, 전파와 비평

2. 문화민주주의를 넘어 문화사회주의

-문화권 확립 사업

-문화예술 자본에 대한 견제(모니터링)

3. 부문 운동으로서 가치 계승 그리고 이행

4. 문화예술계 노조 및 정치 활동과 연대

5. 당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주요경력

[2018. 04. ~ 현재]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이론국장

[2016. 01. ~ 2018. 04.]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2015. 03. ~ 현재] 노동당 입당 및 문화예술위원회 입회

[2009. 03. ~ 2015. 02.] 동국대학교 정치경제학연구학회 (2012년도 회장 역임)



IMG_8927.JPG




  • 어지니 2018.09.13 00:04
    하고자 하는 일.포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국위원.대의원 각 소속 부문의 의견을 대의하는 자리이죠. 전 문예위 위원장.운영위원들은 왜 소속 위원의 물음에 답도 없는 건가요? 묵살하고 넘어가도 될 사안이었나요? 도대체 누구에 의해 부문위원으로 나의 의견.선택을 묻지도 않고 탈회 처리가 되었는지 말입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가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와 정리를 잘 해주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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