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슈 / 논평
IMG_1357.JPG


여야 4당의 합의로 선거제 개편안이 합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 봉쇄조항을 현 3%에서 5%로 올리자는 우려스러운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노동당은 민중당, 녹색당, 미래당과 함께 국회의원 선거 봉쇄조항 (진입장벽) 하향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용혜인 대표와 강은실 서울시당 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용혜인 대표는 "봉쇄조항을 지금의 3%에서 오히려 5%까지 올리겠다는 주장"이 우려스럽다면서 "국민 한 명 한 명의 힘으로 그 뜻이 모여져서 대통령을 끌어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몇몇 거대정당, 원내정당들이 표를 나눠먹겠다,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반영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촛불의 정신을 이어간다면,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정치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생각이라면, 봉쇄조항 철폐하고 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하는 용혜인 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노동당 대표 용혜인입니다.


지난 2017년 우리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대통령을 끌어내렸던 그 힘은, 여기 있는 국회의원들의 힘이 아니라 바로 직접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던 수많은 국민 한명한명의 뜻이 모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국민들의 힘이 모여 정의롭지 못한, 부패한 정치를 했던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끌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당선된 촛불정부라는 지금의 대통령과 청와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정치에 반영하기 위해‘선거제도 개혁’을 지난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논의되고 있는 정치개혁안이 정말 ‘개혁안’인지 의문스러운 것뿐만 아니라, 오늘 더 우려스러운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봉쇄조항을 지금의 3%에서 오히려 5%까지 올리겠다는 주장들입니다. 


국민 한 명 한 명의 힘으로 그 뜻이 모여져서 대통령을 끌어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몇몇 거대정당, 원내정당들이 표를 나눠먹겠다,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반영되지 못하도록 하겠다 라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봉쇄조항으로 인해, 그리고 지금의 승자독식 선거제도로 인해 몇몇의 정당들이 실제 득표율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의 국회에서보다 이 봉쇄조항을 더 높이겠다고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표도둑질’을 더 노골적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봉쇄조항을 5%로 올릴 것이 아니라 정말 촛불의 정신을 이어간다면,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정치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생각이라면, 봉쇄조항 철폐하고 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여기모인 많은 진보정당과 노동당, 봉쇄조항 철폐와 함께 제대로 민의가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싸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G_1359.JPG


IMG_1373.JPG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1. [브리핑] 9기 16차 상임집행위원회, 신민주 부대표 모두발언

    Date2019.05.23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2. [논평] 체르노빌 사고 직전까지 간 영광 핵발전소 1호기, 당장 가동을 중단하라!

    Date2019.05.21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3. [브리핑] 대표단, 광주민중항쟁 간담회 <다시 기억하는, 1980년 5월> 참석 및 망월동 묘역 참배

    Date2019.05.20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4. [논평] 학살 주범 전두환을 다시 법정으로! - 5·18 광주민중항쟁 39주년에 부쳐

    Date2019.05.18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5. [논평] 혐오와 차별의 정치는 이제 가라! - 아이다호 데이(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를 맞아

    Date2019.05.17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6. [논평] 5.18 당시 광주에 있었다면 총을 들었겠느냐는 국가에 답한다

    Date2019.05.15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7. [브리핑] 9기 15차 상임집행위원회, 서태성 부대표 모두 발언

    Date2019.05.14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8. [논평] 입양정책 속 외면했던 이들을 이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때

    Date2019.05.11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9. [논평]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일자리 확대’ 중심의 담론을 넘지 않는 한 대안은 없다.

    Date2019.05.10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0. [브리핑] 용혜인 대표, 어린것들 해방만세! 2019 어린이날 집회에 참석

    Date2019.05.08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11. [브리핑] 9기 14차 상임집행위원회, 용혜인 대표 모두 발언

    Date2019.05.08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12. [브리핑] 9기 13차 상임집행위윈회,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

    Date2019.05.07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13. 2019년 4월 22일 ~ 4월 30일 노동당 관련 뉴스

    Date2019.05.02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14. [논평] 공짜야근 확대하는 탄력근로제로 자본의 편에 선 문재인 정부, 기본소득으로 노동시간은 줄이고, 일자리를 나누고, 삶의 기본을 보장하자

    Date2019.05.01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5. [논평]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청년 기본소득, 변화를 기대한다

    Date2019.04.28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6. [논평] 노동자의 목숨을 자본에게 넘기지 말라!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Date2019.04.26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7. [논평] 이유있는 신뢰도 꼴찌 '국회' -단 한번이라도 국민을 위해 온몸으로 싸운 적이 있었나?

    Date2019.04.26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8. [논평] 안전한 핵은 존재한 적이 없다 - 체르노빌 참사 33주기에 부쳐

    Date2019.04.25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9. [브리핑] 용혜인 대표, 국회의원 선거 봉쇄조항 (진입장벽) 하향 요구 긴급기자회견 참석

    Date2019.04.24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20. [논평] 명확한 탈핵로드맵과 정부의 의지 없이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부쳐

    Date2019.04.24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1 Next
/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