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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3:42

是日也放聲大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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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이명박이 당선되었을때 어리석은 우리 인민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명박은 평소 글로벌스탠더드를 주창하며 대한민국의 안녕을 주선하겠노라 자처하던 사람인지라 필시 지금의 경기침체와 실업난과 사회양극화를 청계천처럼 속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하였었다.

그러나 이명박을 도와 부국강녕의 길로 인도해 줄 것으로 믿었던 장관내정자들은 온통 '고소영'과 '강부자'인지라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수많은 백성들을 모두 잘 살게 만들겠다."던 설레발은 의료공공성파괴정책, 공공기관 민영화, 억울하게 쫓겨나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 때려잡기로 화답하며 '꼬우면 부자되던가! 정직하고 성실하기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바뀐 세상에 적응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보를 참칭하며 실용주의보수라는 미명의 정치세력과 굳건히 손을 잡았던 사이비개혁세력들은 제 일신의 영달과 이익을 보존키 위해 어리석은 인민들에게 이른바 '견제론'을 들먹이며 표를 구걸하고 있는 형편이다.

아! 수많은 비정규직노동자의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이 나라를 겨우 이 정도로 세워 놓은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몫을 강탈하여 재벌에게 들어 바친 저 도적들에게 또다시 속아 넘어가 4년의 시간을 후회와 한숨으로 지낼 수는 없는 일이다.

전태일 이래 수많은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코딱지만한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했으나 선거때만 되면 "우리가 남이가!"란 지역주의의 볼모가 되고 늘상 몸은 노동자이거늘 머리는 사장님행세를 하는 자들로 인해, 저 저신과 제 가족의 고통을 확대재생산하는 모순된 사회구조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국가안위와 애국애족의 상념으로 점철된 투표행위로 인해 이 지경이 되었다.

그나마 이 땅을 숨쉬게 하던 허파에 돌팔이주술사의 주문에 홀린 자들이 동조하여 새만금이란 메스를 들이대더니 이젠 그것도 모자라 서에서 남으로 한반도 땅의 배를 가르려고 하고 있다.

원통한가? 분한가?

노예된 국민들이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아직도 여전히 2메가바이트가 만들어 줄 희망찬 세상을 기대하고 있거나 지난 10년을 속아 왔음에도 사이비개혁세력이 "그나마 낫다!"라고 믿고 있는 '환자'들을 제외하고는 들어라!

여기 쓸만한 진보정당 하나가 탄생했다.

많은 이들은 말한다!

"니들이 민노당과 다른게 뭔데?"


우리는 말한다.

"적어도 믿었던 지지자들의 뒤통수를 치거나 민생문제 대신 김정일군부의 안위를 염려하는 짓따위는 하지 않는다!"

또 우리는 말한다.

"언제나 경제성장과 개발의 주장 속에 뒤켠으로 밀려나 있던 노동과 평화와 생태와 연대의 가치를 이제 온전히 사회가치의 전면으로 등장시킬 세력이 태동하였다!"는 것을

여기 쓸만한 진보정당 하나가 탄생했다.

겨우 1달남짓 되는 시간에 살아 온 과정 하나하나가 녹록치 않으며 변절하지 않았으며 진보정치의 과정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오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모진 결심을 다진 사람들이 1만명이 모였다.

우리에게 언제나 큰 깨우침을 주는 박노자, 홍세화가
모든 가식과 위선에 침을 뱉으며 우리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진중권이
기억도 잘 나지 않는 299명의 의원 중 그래도 쓸만한 국회의원이 존재함을 보여주며 삼성을 위시로 한 거대재벌들과 모피아에 대항해서 싸웠던 노회찬과 심상정.
김용철변호사의 옆에서 여전히 삼성재벌과 싸우다 쓰러진 이덕우.
환경생태국가사회를 주창하며 에너지대안정책개발에 힘쓰다 짤렸던 조승수.
장애인의 권리를 찾기위해 거리에서 뒹굴며 싸워왔던 박영희.
일신의 안위를 포기하고 내부고발하여 세상을 발칵 뒤집었던 이문옥.
민주노동당에서 유일하게 민생문제를 책임져 왔던 이선근.
민주노동당 역사에서 유일하게 정파폐해와 선거패배에 책임을 지고 과감하게 물러났던 영원한 우리의 언니 김혜경.
서울대출신과 정규직이라는 허울보다 비정규직투쟁 활동가라는 이름이 더 자랑스럽다는 이랜드투쟁의 대명사 이남신.
영남노동운동을 뒤에서 밀며 척박한 부산땅에서 묵묵히 진보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온 김석준.
여전히 인상 찌푸리며 수용하기 힘든 보수박제화된 사회인식 속에 과감하게 금기를 깨고 커밍아웃하며 돌진하고 있는 성소수자 최현숙까지

또 아이들 책 만드는 노동자부터 조선소에서 배 만드는 노동자들까지 드러나진 않지만 묵묵히 제 삶의 영역에서 이타적 삶을 살아 왔던 수많은 이들이 "이제 진짜 제대로 된 진보정치 한번 해보자! 더이상 실망시키지 않을 진보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주자!"며 모여 들었다.


이제 내일 한바탕 축제를 열고자 한다.

전국 방방곡곡에 희망의 열기와 환호의 웃음 퍼져나가는 현장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서울 동대문으로 오시기 바란다.

편한 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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