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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 : 김혜경 대표께서 잠시 회의를 진행했으면 한다. 임시의장을 맡았으나 대표에 추천되었으므로 김혜경 대표를 의장으로 하고 동지들의 의견을 받았으면 좋겠다.


<임시의장 교체>


○ 의장(김혜경) : 이런 자리에 다시 앉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오늘 진보신당이 잘 하는 것 같다. 다행히 공동대표는 추천이 안 돼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임시의장이 되어서... 김석준, 노회찬, 박김영희, 심상정, 이덕우 이외에 공동대표로 추천할 분이 있는가? 민주적으로 진보신당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이럴 때 발탁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하고 싶다? 여성이 두 분밖에 없는데 혹시 한 분 더? 없으면 추천받은 5분에 대해 투표를 해야하나 이 자리에서 투표를 하는 조건도 안 되지만 처음 출발하면서 동지들의 만장일치가 의미가 있다. 책임을 갖겠다는 이분들에게 동의를 해주신다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

(박수로 통과)

공동대표들은 나와서 인사를 하자.


○ 김석준 : 반갑습니다. 김석준입니다. 우리가 8년 전에 이 땅의 노동자 민중의 희망을 세우기 위해 민노당을 세웠으나 지난 기간 민노당이 더 이상 희망이 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 많은 분들이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부산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평당원들이 앞장서서 탈당운동 시작했다. 이어서 신당작업에 일찍 깃발을 올렸다. 진보신당의 주요기반 중의 하나가 부산인 것으로 되어 오늘 얼떨결에 여기 서게 된 것 같다. 역사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공동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다. 동지들이 함께 해준다면 새로운 희망을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노회찬 : 저는 채무자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빚을 갚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민노당이 창당되기 전에 진보정당추진위원회 대표도 했고 진보정치연합 대표도 했다. 12년의 세월을 보내고 민노당을 세우는데 가담했다. 따라서 되도록 탈당하지 않으려 발버둥 쳤다. 그만큼 민노당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오늘의 민노당이 봉착한 상황에 큰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노당을 떠날 때 마음을 완전히 비우겠다고 생각했다. 백의종군해야할 사람이다. 오늘의 공동대표도 또 하나의 영예가 아니라 빚을 갚는 백의종군의 정신으로 당분간 이 직을 맡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오늘의 이 출발이 창대한 미래의 보장이라고 굳게 믿는다. 제게 빚을 갚을 수 있는 한시적 기회를 준데 대해 감사하다.


○ 박김영희 : 진보신당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수자의 문제, 얼마나 잘 풀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다. 앞에서 잠깐 이야기했듯이 진보정치의 가장 우선은 소수자의 정치, 소수자의 일상에서 고민을 가져가느냐 용어 하나에서도 우리 일상에서 일상화되는 진보를 가져와야 한다. 제게 맡긴 역할에서 진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소수자의 목소리를 가져오는데 역할하겠다. 그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 이덕우 : 이문옥 전 감사관님이 대한민국 최초로 내부비리고발자가 되었을 때 감옥에 갇혔을 때 죄목이 국가공무원법위반(비밀누설)이었다. 김용철 변호사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변호사법 위반이다, 변호사 윤리 위반이다 하면서 징계를 하겠다 했다. 저에 대해서도 (프레시안 인터뷰 때문에)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했다. 노심 이 분들은 안 나올려고 했는데 제가 10년 동안 해왔던 것이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비난을 무릎쓰고 작심하고 프레시안에 인터뷰 했는데,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심노가 같이 해주었다. 저의 어머니가 제게 하신 말씀이 “말을 앞세우지 말고 항상 행동부터 하라”고 하셨다. 초등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분이다. 그 말씀이 정말 소중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으로 실천하고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길, 험난한 길이라고 해도 헤쳐나가도록 하겠다.


○ 심상정 : 오늘 회의가 이렇게 효율적으로 진행될지 몰랐다.(웃음) 원탁회의지만 각이진 네모 형의 회의로 각진 내용이 나왔는데 거기서 진보정치의 희망을 봤다. 좀 더 광범하게 좀 더 아래로 다양한 의견들이 그 속에서 녹여가는 것을 보면서.

총선대응 정당은 총선 승리해야 한다. 이번 총선 확실히 승리로 이끌고 노동자 서민의 희망을 만드는 진보정당의 길로 달려나가겠다.


○ 의장 : 인사하라.


<의장 교체>



[안건 5] 창당준비위원회 확대운영위 위원 선출의 건



1. 현재까지 추전된 확대운영위원 총 24명



[대표단] 5명(김석준 노회찬 박김영희 심상정 이덕우)



[지역대표] 9명

경기(김형탁), 경북(김병일), 부산(김석준/겸임), 울산(노옥희), 경남(이승필), 전북(염경석), 광주(김상호), 전남(최송춘), 제주(전우홍)



[부문대표] 11명

빈민 (배행국 전국노점상연합 수석부의장)

장애인 (김병태 전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장)

경제민주 (이선근 전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

성정치 (엄기호)

생태환경 (조승수 전 국회의원)

교육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

보건의료 (임준 가천의대 교수)

학계 (장상환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법조계 (박갑주 변호사)

문화예술 (오기민 마술피리 대표)

평화 (김수현 평화공감 상임연구위원)



2. 오늘 선출하지 못한 지역과 부문 확대운영위원은 대표단이 위촉할 수 있도록 함. (규약 제6조 1항, 4항에 근거)

- 지역은 이후 결성되는 ‘광역시도당’ 또는 ‘광역시도당 창준위’ 위원장을 위촉

- 부문은 부문별 원탁회의 참여자와 창준위원과 협의해 위촉


○ 의장 : 질문 있나? (없다.)

          추가 있나? (없다.)

          확대운영위 24명 통과시켜 주겠나? (박수)



[안건 6] 총선방침 및 후보선출방안 승인의 건


○ 김용신 : (제안설명)


○ 의  장 : 질문 있나?


○ 양기현 : 총선 후보방침에서 질문있다. 명시되어 있는 “선출한다”의 구체적 실천방법이 없다.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도당조차 창당하지 못한다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무소속”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진보신당 후보를 상징적 후보도 좋지만 구체적 선출방법을 논의해야하지 않겠나? 선거정책연대를 사회당 내지 진보단체까지 아우르겠다고 하면서 내부논의 없으면 문제다. 지역구 내에 민노당 후보가 있다. 이분이 진보신당 후보가 될 것인지를 알 수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체의 지원으로 무소속 후보를 하게 되었다. 선출방법을 여기서 정했으면 좋겠다.


○ 의  장 : 그 부분까지 논의하기는 어렵지 않겠나? 지역선관위가 서면 거기서 논의하고 해결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 의  장 : 총선방침, 후보선출방안 두 가지를 나눠서 하나씩 다루겠다. 18대 총선방침에 대해 다른 의견 있으면 이야기해달라. 총선기조? 다른 의견 없다. 총선목표? 다른 의견 없다. 후보 및 연대방침? 다른 의견 없다. 그러면 총선방침은 원안대로 처리하겠다. 후보선출방안. 지역후보선출방식? 의견 없다. 비례후보선출방침?


○ OOO  : 비례후보선출방식 20인 이내로 작성하고 전략명부. 20명이 전부 전략명부인가?


○ 의  장 : 20명 안을 낸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고, 교체는 논의해 봐야 한다. 20명 이내의 전략명부로 작성한다는 것도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20인 이내”를 삭제하는 수정안이다. (재청 삼청으로 성립)


○ 김병태 : 장애인 위원회를 맡고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 비례할당 등을 명시한 바가 있다. 여기에 “후보명부를 전략명부로 작성한다. 또한 장애인 전략명부 10%를 할당한다.”를 명시하자. (수정안 성립)


○ OOO  : 전략명부 기준 ~ 작성한다에서 “예비내각”이라는 단어를 뺐으면 한다. 정치적 수사로 일관하기 보다는 진정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수정안 성립)


○ 최현숙 : 비례후보선출방침에서 민주노동당에서 계승해야할 것과 극복해야할 것을 평가해야 한다. 여성할당제가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고 한계도 있었다. 당직공직선거 30%할당 비례홀수 배정은 중요한 가치가 있다. 비례후보선출에서 여성할당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 비례후보 홀수순번이라는 것을 제시했으면 한다.


○ 김용신 : 법률사항이다.


○ OOO  : 시기에 촉박성을 감안해서 비례방침이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세부적인 기준이라던가 하는 부문별 할당에 관해서는 세부적인 기준을 만들어 제출하고 토론하여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상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을 구분하여 효율적인 회의를 진행했으면 한다. 세부적 기준에 대해서는 확대운영위에서 논의하여 다양한 토론을 통해 확정하자.


○ 의  장 : 세 수정안이 회의록에 기록되고 이 정신이 확대운영위에서 훼손되지 않도록 논의하는 것을 운영위원회가 약속하는 것으로 세분 수정동의안을 철회하는 것을 부탁한다. (수정동의안 전부 철회) 원안 통과한다.


○ 의  장 : 후보선출방안은 이의 없으면 통과한다. (박수로 통과)



[안건 7] 창당 및 총선 관련 재정 모금 방안 승인의 건


○ 김득의 : 제안 설명


○ OOO  : 교부금 5:5는 총선 이후에도 적용되는 것인가?


○ 김득의 : 예시안으로 보고드린 것이고 자세한 내용은 총선 이후 정해야 한다.


○ 한석호 : 재정과 관련되어 지역에서 검토가 없어서 질문이 한없을 거 같다. 질문시간이긴 하나 수정안을 미리 던지겠다. 이 자리에서 재정문제와 관련해서 10만원과 100만원을 적극적으로 조직한다는 결의를 하고, 당장 급한 돈에 대해서는 공동대표들께서 책임 있게 집행하는 걸로 하고, 안과 관련해서는 지역 부문별로 논의하여 다음 확대운영위에서 결정했으면 좋겠다. (수정안 성립)


○ 의  장 : 수정안으로 통과시켜주고 각 지역과 부문에서 논의를 해서 확대운영위에서 재정모금방안을 확정하는 것으로 하자. 이견 없으면 수정안으로 통과한다. (박수로 통과)


[안건 8] 창당일정 결의 및 창준위 권한위임의 건


○ 의  장 : 기타 안건이다. 3월 16일 당원총회로 창당대회. 창준위규약에 따라 창당대회 전까지 확대운영위원회에 전원회의의 권한을 위임한다. 이견 없으면 원안대로 통과한다. (박수로 통과)



창준위 결성 선언문 낭독


○ OOO  : 민주노동당 분당 이후에 신당건설논의가 소강으로 들어섰다. 오늘 명실상부하게 신당창준위가 결성되었으므로 소문난 잔치가 되어야 한다. 실제 총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 실무들이 이를 감안하여 사업하길 바란다.


○ 의  장 : 역사적 문건이라고 했던 선언문을 변영주 감독이 낭독하고 함께 일어서서 듣는 것으로 하겠다.


이상으로 진보신당 건설을 위한 창준위 결성대회를 마치겠습니다.



<결성 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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