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임원 재선거 부위원장 후보 이선준입니다.

작성자
이선준
작성일
2023-09-05 16:07
조회
440





당원동지들 반갑습니다, 관악동작지역위원회의 선준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시당 임원 재선거에 부위원장 일반명부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저는 관악동작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해오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서울시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따라 사무처장으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당의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저는, 우리 시당의 부족한 부분들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당원은 거의 늘지 않고, 시당의 사업에 당원들이 함께하는 것 또한 부족했습니다. 부족한 집행력으로 시당이 할 수 있는 것들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서울시당은 당원에게 시당의 사업에 함께하는 것을 설득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당원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합니다. 이를 넘어, 당원이 각각의 현장에서 당 활동을 고민할 수 있도록 서울시당이 역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천적 민주주의로써, 당원과 당이 소통하고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저는 서울시당이 청년 정책을 고민하고 청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그리고 그 수도인 서울은 자본주의의 모순이 더욱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팽개쳐진 안전과 여전한 젠더 차별, 부동산 투기, 전세 사기, 오르는 공공요금과 물가, 최대규모의 가계부채, 재앙으로 심화하는 기후 위기. 이는 노동자 계급에, 이중에도 특히 최소한의 경제적 기반조차 갖추고 있지 못한 이들에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모순인 자본-임노동 관계는 최악의 청년실업률로, 저임금 불안정 노동으로 몰리는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노동운동이 잘 다루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안아야 하는 문제이며, 우리가 사회주의 대중정치로서 대안을 보여줘야 하는 문제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불안정의 세대로서, 서울시당이 이 문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서울시당은 새로운 기획이 필요합니. 노동당의 사회주의 대중정치를, 진정한 민주주의를, 노동당 서울시당의 정책으로, 사업으로, 투쟁과 연대로 보여줍시다. 저를 지지해주시고, 자본주의가 불러온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시당의 사회주의 대중정치를 만들어나가는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서울시당 내 정책팀을 구성하여 일상적 정책 생산 및 대응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책팀에서 생산한 내용으로 선전물을 제작 및 배포하여 대중과의 접촉면을 넓히고자 합니다.


둘째, 당원의 투쟁에 대한 연대가 시당의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대사업의 집행 방식을 정비하고자 합니다.


셋째, 서울시당의 사회주의 대중정치 기조정책 사업의 하나로서 청년 정책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넷째, 당과 당원이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당원이 현장에서 당활동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당원과 함께할 수 있는 시당의 기획을 만들고자 합니다.


다섯째, 당원의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당원들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적절한 당원교육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과 논의를 통해 당원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약력


노동당 서울시당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처장 (2023. 03. ~)*

변혁당 서울대분회장 ~ 노동당 서울시당 관악동작지역위원장 (2020. 10. ~)*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2021.)*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산하 대학행정자치연구위원회 위원장 (2020. ~ 2021.)*

관악 사회대 학생회 연석회의 집행위원장 (2021.)*

서울대생활협동조합 학생이사 (2021. 03. ~ 2023. 02), 대의원 (2021. 03 ~)


관악맑스주의학회 맑음 학회장 (2022. ~)

변혁당 기관지위원 (2020.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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