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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0:29

땅끝청년입당소식

조회 수 117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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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당적을가져볼까하다가너무 무책임한게아니냐하는생각에 오늘당원가입을하게되었네요전에한번당적을가진적이 있어서인지 많이고민을 했읍니다 요즘 친하게지낸 후배들이 민주노동당에입당해서 열심히하는걸보고는 세상살이라는게 선후배라는게 뭔지하는 생각이...아 참 소개가 저는 땅끝해남에사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이글을 올리는것만으로도 이지역에서는 커밍아웃이 되겠네요.축구를좋아하다보니축구동호회활동도합니다 오늘오후에 친선경기가있어요 물론기존의조기회와는달리축구를못해도 누구나 경기에참가할수있어 주전이 따로없어요 당원님들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사회운동에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요구하는 당이 아니라 활동을 하면 즐거운 당이 되는 그런당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후로 줄곧 드는 생각입니다 한동안 글쓰기가 두려워 문학회활동도 접었는데 다시 해볼까하는 생각에어제 모임에도 나갔어요 대변인이 소설가라서 반갑네요 앞으로도 종종 생활이야기를하면서 게시판에 들러볼께요. 동대문 창당대회는 너무멀어서 그만 기념품은 없나요?
  • 갈뫼 4.00.00 00:00
    환영합니다! ^^
  • 잘살자 4.00.00 00:00
    저도 대환영~
  • poemath 4.00.00 00:00
    "헌신성을 요구하는 당이 아니라 활동을 하면 즐거운 당", 이 부분 공감합니다. 희생, 순교, 열사, 봉사, 헌신, 이타주의와 같은 소리를 지나치게 남발하는 집단들은, 그 조직 내부의 합리성이 부족하다던가 아니면 그 세력이 담을 수 없는 많은 양적 팽창에만 집착하는 듯 하더군요. 즐거움도 이익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즐거움이 또 다른 사람들의 즐거움과 합치되어 생산적인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사회, 누군가의 이익이 다른 사람의 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회, 이것이 개인과 사회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진짜 공동체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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