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 기후정의행진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4-09-09 14:54
조회
927

907 기후정의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오전 1시부터 시작된 사전 부스행사부터 6시를 훌쩍 넘겨 끝난 행진까지,

전국의 노동당 당원들이 강남에 모여 907 기후정의행진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습니다. 노동당은 또한 907 기후정의행진을 앞둔 8월 한 달 동안 기후정의를 전당적 실천 의제로 설정하여 공공재생에너지 전환, 윤석열 정권의 핵폭주 저지,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정치실천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당일 행진 중 쿠팡로켓연구소 앞에서 이뤄진 쿠팡 노동자들과 907 기후정의행진 참여자의 항의 행동을 경찰이 가로막아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쿠팡은 이윤을 위한 과잉소비를 부추기고, 노동자들을 폭염과 온열질환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시키는 대표적인 기후악당 기업입니다. 기후악당 기업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경찰이 막아서는 장면은 기후위기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와 기후위기의 피해를 누가 더 크게 받는지, 불평등한 기후위기를 명확히 드러내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기후악당 기업과 국가, 불평등사회를 노동자 시민들의 힘으로 바꿔내는 것이 바로 기후정의입니다.


바꿔, 기후악당국가!

엎어, 불평등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