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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간담회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간담회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간담회
노동당 | 2024.11.21 | 추천 1 | 조회 2707
오늘 오후 4시 30분,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동지들이 노동당사를 방문해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대로 살 수 없지 않습니까?” 2022년, 1세제곱미터 창살을 용접해 스스로를 가둬가며 외쳤던 대우조선 사내하청노동자의 절규를 기억하실 겁니다. 하루 300만원이라는 손해배상 청구와 공권력을 투입하겠다는 정권의 협박에 맞서 싸웠던 51일간의 도크 점거와 파업 투쟁. 2년이 지났음에도 거통고 동지들의 처절했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물두 명의 조합원들이 기소됐고, 이들에게 총합 20년 4개월의 징역형과 3300만원의 벌금형이 구형됐습니다. 470억 원에 달하는 손배소 또한 달라붙었습니다. 아득한 시간의 징역형, 죽을 때까지 일해도 갚을 수 없는 벌금과 손배소. 노동자의 숨통을 끊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지금의 한화오션에 이르기까지, 그 많던 산재사망사건, 불법, 부당노동행위에도 한화오션은 징역은커녕 기소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직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만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거통고 동지들은 당당합니다. 정당한 투쟁을 했다는 ‘죄’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이 범죄가 되지 않도록,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로 마음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탄원] 51일파업 무죄 탄원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NBYm1xZudtuMrt0JpyooFgb7FD-JlAqr2tnlzS_uVnZxUlg/viewform [성명] 파업으로 인한 회사 측의 손실이란 착취의 중단 이외 아무것도 아니다 http://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2809&mod=document&pageid=1

Date 2024.11.21  | 

By 노동당

전국철도노동조합 12월 총파업 돌입 예고 기자회견
전국철도노동조합 12월 총파업 돌입 예고 기자회견
전국철도노동조합 12월 총파업 돌입 예고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1.21 | 추천 0 | 조회 125
오늘 오전 11시, 서울역 앞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12월 총파업 돌입 예고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노동당 김성봉 부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여하여 철도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했습니다. 이미 개통한 서해선을 비롯해 중앙선,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신규 노선이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음에도 개통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조차 충원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오히려 ‘공공기관 혁신’의 외피를 쓰고 안전인력 841명을 포함하여 총 1566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전업무 인원 감축은 그대로 ‘위험의 외주화’로 이어집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철도노동자들의 처우 또한 문제입니다. 철도공사는 작년 성과급을 7개월 간 체불했고, 올해 체불 금액은 231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에서 사실상 임금 삭감인 동결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철도공사는 2018년 노사합의를 통해 안전을 위한 4조 2교대 업무와 함께 성과급 정상화를 약속했지만, 이 또한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효율’의 논리로 밀어붙여지는 인력 감축과 외주화,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는 그대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집니다. 시민들이 애용하는 철도는 날이 갈수록 위험천만해지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곧 시민의 안전을 위한 파업인 것입니다. 철도노조는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개시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철도노동자들의 요구는 명확합니다. 안전업무 축소와 외주화를 중단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것, 기본급 동결을 철회하고 임금체불을 해소하는 것. 소박하지만, 모두의 철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입니다. 안전한 철도를 위한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합니다. 철도노조 파업, 노동당이 적극적으로 함께해 철도공공성을 반드시 쟁취하겠습니다.  [공지] 철도노조 파업 지지! 파업과 함께하는 노동당 방침 http://www.laborparty.kr/?page_id=13725&mod=document&pageid=1&uid=2910&execute_uid=2910 [성명] 철도 및 지하철 인원확충은 안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반드시 필요하다 http://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2907&mod=document

Date 2024.11.21  | 

By 노동당

트랜스젠더 혐오 언론사 인권위 진정
트랜스젠더 혐오 언론사 인권위 진정
트랜스젠더 혐오 언론사 인권위 진정
노동당 | 2024.11.20 | 추천 1 | 조회 1303
11월 20일 오늘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맞아,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준)은 성소수자•트랜스젠더 혐오적 언론 보도 사례를 취합하여 37개 언론사의 인권침해 행위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습니다. 지난 7월 개막한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받았던 트랜스젠더 혐오적 언론 보도 제보에 더해, 지난 10월 말 진행된 보수 기독교 세력의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를 다루는 반인권적 언론 기사를 추가로 취합하여 인권위 진정을 진행했습니다. 신문법상 규정된 언론의 책임을 외면하고, 언론인들 스스로 정한 인권보도준칙조차 무시하는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 행태로 성소수자, 특히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이 큰 정신적, 사회적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앞으로도 혐오의 메시지를 무비판적으로 퍼나르는 언론에 대한 감시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적 소수자 인권 증진에 언론이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맞이 노동당 실천 모음🏳️‍⚧️ [언론 기고]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맞이 노동당-녹색당-정의당 공동기고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78769 [성명] 생존이 아닌 삶을, 꿈꿀 수 있는 권리를 http://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2896&mod=document [브리핑&일정]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 http://www.laborparty.kr/?page_id=13922&uid=2900&mod=document [언론 보도] “언론의 트랜스젠더 혐오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81288

Date 2024.11.20  | 

By 노동당

참사 149일, 농성투쟁 41일차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추모제
참사 149일, 농성투쟁 41일차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추모제
참사 149일, 농성투쟁 41일차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추모제
노동당 | 2024.11.20 | 추천 0 | 조회 72
참사 149일차, 농성투쟁 41일차.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삼성 앞 시민추모제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그 에스코넥의 원청인 삼성! “삼성은 에스코넥과의 거래를 중단하라”고, 원청인 삼성이 아리셀 참사 해결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삼성은 묵묵부답입니다. 11월 19일, 어제 열린 삼성 앞 추모문화제에서는 삼성을 성토하는 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윤리 경영’을 앞세워 자랑하고 있는 삼성은 아리셀 참사 희생자들의, 그리고 그 이전부터 숱한 산재 피해자들의 피를 먹고 자란 기업입니다. 노동당 김성봉 부대표 또한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기업”이라며 삼성을 규탄했고, “우리들의 투쟁이 쌓이면 언젠가는 삼성도 무너질 것”이라며 참사 책임을 외면하는 삼성에게 경고했습니다. 부끄러움 없이 사는 것이 자본의 시대정신이라면, 우리의 시대정신은 이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150일 가까이 온 아리셀 투쟁, 삼성 자본에 막혀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Date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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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
노동당 | 2024.11.17 | 추천 1 | 조회 1227
TRANS PRIDE! 11월 16일 어제,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이 세찬 빗발을 뚫고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매년 11월 20일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열리는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 올해에도 노동당이 공동주최 단위로 함께했고, 이백윤 대표를 비롯한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 행진했습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의 효시가 된 리타 헤스터의 죽음 이후 26년, 세상은 트랜스젠더에게 조금 더 살만한 공간이 되었을까요. 여전히 트랜스젠더를 향한 근거 없는 혐오선동은 끊이지 않고,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은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쫓겨나고, 또 배제됩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하루 뿐이지만, 이러한 날의 존재 자체가 죽음과 애도가 일상임을 증명합니다. 각자의 꿈을 가슴에 품고 있었을 트랜스젠더 동료 시민들을 항상 잊지 않고 추모하겠습니다. 또한, 남겨진 이들이 감내하고 있는 상실감과 슬픔, 그리고 분노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더 이상 죽음과 애도가 일상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트랜스젠더 동료 시민들과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생존이 아닌 삶을, 꿈꿀 수 있는 권리를 함께 쟁취합시다.

Date 2024.11.17  | 

By 노동당

2024 노동당 당원 추모의 날
2024 노동당 당원 추모의 날
2024 노동당 당원 추모의 날
노동당 | 2024.11.13 | 추천 1 | 조회 241
오늘 12시, 노동당은 중앙당사에서 당원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기일인 11월 13일을 맞아, 노동자 민중의 해방과 독자적 진보정치를 위해 헌신하다 먼저 떠나신 당원 동지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도식에는 정일욱, 남구현 노동당 고문님께서 참석하여 먼저 떠나신 동지들의 삶의 궤적을 짚는 추도사를 진행하셨습니다.  김주영, 이재영, 권문석, 조성배, 박은지, 박홍구, 진춘환, 윤희왕, 김동도, 박종필, 배정학, 신정범, 최정규, 그리고 방영환 열사와 홍세화 선생님까지. 한 분 한 분 소중했던 동지들의 얼굴과 이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우리는 길을 이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노동당 당가의 노랫말처럼, 먼저 가신 당원 동지들의 꿈을 남은 당원들이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Date 2024.11.13  | 

By 노동당

2024 제7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
2024 제7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
2024 제7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
노동당 | 2024.11.12 | 추천 1 | 조회 568
제7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에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준비모임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단양에서 열린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에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준) 위원장 사루가 참석했습니다. 활동가대회에서는 각 단체들의 성소수자 인권활동 소식들을 공유하고, 성소수자 운동의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혼인평등, 성별인정법 등 성소수자 운동의 주요 의제에 대한 소식과 전략을 함께 살폈고, 혐오수어 개정운동, 팔레스타인 연대활동 등 성소수자 운동의 확장 또한 도모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올리브의 색> GV 프로그램에서는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준) 위원장인 사루가 팔레스타인 퀴어들의 호소를 알리는 발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소수자 활동가 동지들께 경의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 활동가대회에서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 지치지 말고 계속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Date 2024.11.12  | 

By 노동당

사회운동가 배정학 동지 7주기 추모제
사회운동가 배정학 동지 7주기 추모제
사회운동가 배정학 동지 7주기 추모제
노동당 | 2024.11.12 | 추천 1 | 조회 116
사회운동가 배정학 동지 7주기 추모제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11월 9일, 전국노동자대회 마무리 후 이백윤 노동당 대표를 비롯한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 배정학 동지 7주기 추모제에 함께하여 배정학 동지를 기렸습니다. 사회운동가 배정학, 배정학 동지는 마을운동, 빈민운동, 장애인운동, 그리고 진보정당 운동까지 여러 곳에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민주노동당-진보신당-노동당으로 이어지는 진보정당 역사의 산증인이셨고, 활동보조인노동조합과 노동당 장애인위원회 등 당 안팎에서 장애인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폭력적 재개발에 맞서 시장 상인, 노점상과 함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웠고, 광풍처럼 불던 ‘뉴타운’ 열풍에 맞서 공동체적, 대안적 마을살이를 꿈꿨습니다. 배정학 동지는 동네의 목수였고, 장애인들의 동지였으며, 함께 사는 마을의 이장이었습니다. 떠나시는 그 날까지 사회운동가로 살았던 배정학 동지의 삶을 기리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Date 2024.11.12  | 

By 노동당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노동당 | 2024.11.09 | 추천 0 | 조회 204
11월 9일 오늘, 체제전환조직위원회 주최의 <전태일 정신 평등을 향해 가자, 체제전환!>과 민주노총 주최의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노동당이 참여했습니다.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열린 전국노동자대회는 경찰의 폭력을 뚫고 힘겹게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장애인활동가들의 집회 참여를 부당하게 가로막고, 집회 공간을 폭력적으로 점거했습니다. 열 분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연행됐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경찰 폭력으로 대열이 무너지며 인파가 몰려 큰 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습니다. 부상당한 동지들의 쾌유를 빌며, 연행된 동지들의 빠른 석방을 기원합니다. 경찰의 불법적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한편으로, 오늘 집회는 윤석열 퇴진 투쟁의 목표와 방식에 대한 고민을 남기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아무 일 없는 듯 진행되던 집회 중 연행된 노동자들. 민주노총 집회 이후 열린, 보수 야당을 지지하는 집회에서는 폭력의 수위를 낮춘 경찰들. 오늘의 풍경들은 정권이 진정 누구를 ‘적’으로 보고 있는지, 윤석열 퇴진 투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과제를 남겼습니다. 정권을 놓고 벌이는 기득권 양당의 핑퐁 게임을 넘어, 퇴진 광장을 체제전환의 현장으로 열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윤석열 퇴진의 요구와 더불어,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친자본 보수기득권 정치독점 종식을 함께 요구해야 합니다. 윤석열 퇴진을 사회대변혁의 계기로 삼길, 퇴진 투쟁에 함께하는 모든 동지들께 호소합니다.

Date 2024.11.09  | 

By 노동당

이재명 대표 금투세 폐지 입장 규탄 기자회견
이재명 대표 금투세 폐지 입장 규탄 기자회견
이재명 대표 금투세 폐지 입장 규탄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1.07 | 추천 1 | 조회 15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폐지 입장을 냈습니다. 명백한 부자감세인 금투세 폐지를 규탄하는 진보3당과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을 지난 6일 국회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금투세법 제정 당시 시장의 적응을 이유로 2년의 유예기간 두었고, 윤석열 정부 초기에 또 2년을 미뤘습니다. 이제는 양당의 야합으로 제대로 시행조차 되지 못하고 없어질 위기입니다.  금투세를 둘러싼 논란은 ‘혹세무민의 장’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1,500만 주식투자자를 고려’해야 한다지만, 실제 금투세를 납부해야 하는 연간 5,000만원 이상의 투자소득자는 상위 1% 가량의 극소수 투자자들 뿐입니다.  또한 금투세가 시행되면 증시가 폭락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겁주기 정치’ 또한 횡행합니다. 수십년째 주식거래와 투자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대다수 국가가 버젓이 존재함에도 말입니다. ‘금투세 논쟁’은 기울어진 한국사회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투기성 자산증식 외에는 삶의 여건을 개선할 방법이 봉쇄된 사회, 거래세도 없고, 대주주를 제외하곤 자본이득세도 없는 세계 유래가 없는 투기조장 사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기득권 세상을 앞당기는 금투세 폐지 시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지체없는 금투세 도입을 위해, 기득권 양당의  기만정치로 인해 기울어진 한국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노동당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Date 2024.11.07  | 

By 노동당

2024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2024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2024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노동당 | 2024.11.03 | 추천 2 | 조회 1930
2024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노동당 인천시당과 성소수자위원회(준)가 함께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장에 함께했고, 행사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첩하여 인천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평등사회를 염원하는 성소수자와 앨라이들의 부던한 노고로 올해 인천퀴어문화축제도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노동당 역시 이들과 같은 꿈을 꾸고, 같이 땀을 흘리며, 같은 길을 함께 행진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올해의 인천퀴퍼 행진도 드랙 퍼포먼스, 드러밍, 디제잉과 함께 신나게 진행됐습니다. 혐오세력들의 방해 집회도 여전했으나, 그들의 혐오 섞인 목소리는 퀴어와 앨라이들의 환호 앞에 완전히 묻혔습니다. 혐오세력의 공격으로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제1회 인천퀴퍼 때를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퀴어와 앨라이들이 얼마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는지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거침없이, 멈춤없이! 오늘도, 또 내일도 무지개 인천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동당 또한 무지갯빛 행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Date 2024.11.03  | 

By 노동당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행진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행진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행진
노동당 | 2024.11.03 | 추천 1 | 조회 141
국제돌봄의날 기념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11월 2일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 열린 돌봄행진에 노동당 이백윤 대표와 노동당 여성위원회(준)을 비롯한 많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해 돌봄 중심 사회 전환의 목소리를 함께 냈습니다. 이 날 돌봄행진의 참가자들은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며,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모두의 돌봄 권리 보장”을 함께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리고 돌봄행진의 요구는 곧 노동당의 정치적 요구와 정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돌봄사회로의 전환은 노동당의 주요한 정치적 비전이며, 민주•생태•돌봄 중심 공공경제는 지난 총선 노동당의 핵심 공약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공공돌봄, 돌봄사회로의 전환은 노동당이 함께 꿈꾸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돌봄사회로의 체제전환, 앞으로도 노동당이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Date 2024.11.03  | 

By 노동당

고공농성 300일, 옵티칼로 가는 연대버스
고공농성 300일, 옵티칼로 가는 연대버스
고공농성 300일, 옵티칼로 가는 연대버스
노동당 | 2024.11.03 | 추천 0 | 조회 133
옵티칼 연대버스, 노동당이 함께 탔습니다! 고공농성 300일을 맞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투쟁에 김성봉 노동당 부대표를 비롯한 노동당 당원들이 연대의 발걸음을 함께 했습니다.  사측의 잘못으로 불타버린 공장, 옵티칼하이테크의 모회사인 닛토덴코 자본은 공장 폐업과 해고로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평택공장에서는 신규 채용까지 진행하고 있으면서, 구미공장 노동자들의 고용 승계는 한사코 거부하고 있습니다. 외국 투자 기업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각종 혜택은 누릴 대로 누리면서, 고용 승계와 같은 기본적인 책임조차 지지 않으려 하는 ‘먹튀’ 일본 자본 닛토덴코에 맞서 불탄 공장 옥상으로 올라간 두 명의 여성노동자, 박정혜•소현숙의 고공농성이 어느덧 300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옵티칼 노동자들의 투쟁과 거세지는 사회적 지탄에도 불구하고, 사측과 구미시는 옵티칼 노조 사무실의 수도와 전기를 끊는 등 오히려 탄압의 수위를 올렸습니다. 사측의 단전단수 조치를 옵티칼 노동자들이 인권위에 진정했지만, 이충상 등 정부여당이 임명한 인권위원들은 막말을 쏟아내며 진정을 기각하려 인권위 운영규칙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두 노동자는 “이겨서 땅을 딛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연대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먹튀자본’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두 노동자가 땅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동당 역시 연대의 끈을 결코 놓지 않겠습니다.

Date 2024.11.03  | 

By 노동당

2024 사회주의대회&임시당대회
2024 사회주의대회&임시당대회
2024 사회주의대회&임시당대회
노동당 | 2024.11.03 | 추천 0 | 조회 357
2024 사회주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2024 사회주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존엄을 설계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2024 사회주의대회에서는 존엄한 삶을 위한 보편적 기본서비스 운동이 제안되었습니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보편적 기본서비스’를 주제로 한 단일 세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모든 이의 존엄한 삶을 위한 보편적 기본서비스제’를 주제로 강동진 정책위원의 발제가 진행됐고, 발제에서 제시하고 있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운동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패널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토론 패널로는 금문 장애인위원회 사무국장, 한준규 서울시당 당원, 윤정현 서울시당 부위원장, 손상훈 제주도당 당원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후 기본서비스 정책 설계에 필요한 국가 예산과 관련하여 홍석만 참세상연구소 연구실장의 강연이 진행됐고, 앞선 발제와 강연의 내용을 토대로 분야별 기본서비스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운동을 제안하는 조별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노동, 기후, 성소수자 3가지의 선택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존엄한 삶을 위협하는 복합위기 시대의 여러 이슈를 톺아보고, 대안적 체제를 건설하는 운동으로서 사회주의 정당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노동 세션에서는 지난 총선 이후 혼란에 빠진 민주노총의 정치방침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현황을 돌아보며,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지역 노동정치의 가능성을 토론했습니다. 노동당 노동위원회 정치방침과 관련한 논의들을 이갑용 노동위원장이 발제했고, 지역 노동정치에 대한 고민을 이장규 경남도당 위원장이 준비하여 김수영 노동위 집행위원장이 대신 발제했습니다. 기후 세션은 '기후위기와 먹거리 위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연미영 식품영양학 박사의 발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되는 먹거리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생태적 식량 생산 체제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가 진행한 성소수자 세션에서는 '팔레스타인 학살과 핑크워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자 지구 집단학살 1년을 맞아, 성소수자 자긍심을 무기화하는 이스라엘의 핑크워싱 전략을 알아보고, 팔레스타인 연대운동을 중심으로 자본과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포섭되지 않는 급진적 성소수자 운동 건설 전략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사회주의대회 종료 이후 27일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노동당 임시당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임시당대회의 첫 안건으로는 앞으로 2년간 당대회 진행을 책임질 당대회 의장단 선출의 건이 진행되었습니다. 당대회 의장으로 나도원(경기도당) 당원이, 부의장으로는 최명숙(인천시당), 이형진(울산시당) 당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안건으로는 노동당 운동 전략(안) 채택의 건이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당의 도약을 위한 전략안의 내용에 대해 장혜경 전략위원의 발제를 듣고, 치열한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 끝에 전략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복합위기 시대, 노동당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이틀이었습니다. 존엄한 삶을 위한 사회주의 정당운동, 당원 동지들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나갑시다! [사회주의대회 자료 아카이브] http://www.laborparty.kr/?page_id=13926

Date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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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촉구대회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촉구대회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촉구대회
노동당 | 2024.10.30 | 추천 0 | 조회 4897
에스코넥이 책임져라!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촉구대회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29일 어제 경기도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앞에서 열린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촉구대회에 노동당 이백윤 대표를 비롯한 노동당 당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에스코넥 본사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계신 유가족분들과 함께, 아리셀 지분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본체’ 에스코넥과 박순관 대표를 규탄했습니다. 아리셀 참사 발생 이후 벌써 130일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4개월 동안의 긴 싸움에도 불구하고 아리셀과 에스코넥, 그리고 박순관 일가는 유가족과의 교섭은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가족의 투쟁으로 겨우 이뤄낸 박순관 국감 증인 채택조차도, 본인의 출석 거부로 수포가 되었습니다. 분노스럽습니다. 촉구대회가 있던 29일은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념일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이태원 참사의 일차적 책임자인 용산구청장이 무죄로 풀려나는 것을 우리는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봐주기 수사와 솜방망이 재판, 그리고 제대로 된 처벌 없이 풀려나는 책임자들을 지금껏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아리셀 참사는, 그리고 앞으로의 한국 사회는 달라야만 합니다. 사회적 참사의 책임자들이 응당 치러야 할 죗값을 치를 수 있도록, 사회적 참사에서 안전한 한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Date 2024.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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