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일정 공지 브리핑 논평 이슈페이퍼 미래에서 온 편지 일정 및 행사 안내 사회주의대회 홈 > 소식 > 브리핑&일정 전체 342 최신순 추천순 조회순 업데이트순 썸네일 제목 New 청와대 앞 '호르무즈 파병불가 결단 촉구'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15:15 | 추천 0 | 조회 97 청와대 앞 '호르무즈 파병불가 결단 촉구' 기자회견 참석 9월 17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 호르무즈 파병불가 입장 결단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미국침략전쟁중단 한국군파병반대 긴급행동이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화·통일단체와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 정의기억연대, 여성농민, 농성 중인 대학생, 그리고 진보정당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노동당 이백윤 공동대표는 '전쟁이 누군가에게는 사업'이라는 사실부터 짚었습니다. "무기를 파는 기업은 수주 목록을 늘리고, 유가가 흔들릴 때마다 돈을 버는 자본이 있습니다. 반면 파병 비용과 불어날 국방비는 공공의료와 돌봄, 교육에 써야 할 세금에서 빠져나갑니다. 이익은 소수가 챙기고 청구서는 시민 모두에게 돌아오는 구조", 이 공동대표는 이를 "이윤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라고 부르며 전쟁이야말로 그 구조가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분명한 요구를 전했습니다. "현지조사단은 이미 돌아왔고 이제 남은 것은 결단뿐입니다. 간접 지원이든 실질적 기여든 어떤 이름을 붙여도 파병은 전쟁 참여이며, 대통령은 침략전쟁을 부인한 헌법 제5조에 따라 파병 불가를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동당은 노동자, 시민사회와 함께 파병을 막아낼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먼 바다의 일처럼 보이는 파병이 결국 우리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노동당은 그 길목에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 발언문] 전쟁은 누군가에게 사업입니다. 무기를 파는 기업은 수주 목록을 늘리고, 유가가 흔들릴 때마다 돈을 버는 자본이 있습니다. 그런데 파병 비용과 늘어날 국방비는 공공의료와 돌봄, 교육에 써야 할 세금에서 나갑니다. 이윤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 전쟁에서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오늘 호르무즈에서 열어준 문으로 내일 전쟁이 우리 삶의 터전에 들어옵니다. 미국이 이란을 침략한 논리는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먼저 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한국군을 보태는 순간 우리는 그 논리를 승인한 나라가 됩니다. 향후 미국 트럼프 정부가 북핵을 명분으로 한반도 침략을 시도하면 우리는 미국의 위협요인 제거 시도에 동참하실겁니까. 파병은 먼 바다의 일이 아닙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담보로 잡히는 일입니다. 한 번 전쟁에 발을 들인 나라는 안보를 모든 것 위에 올려놓습니다. 전쟁 반대 목소리는 동맹을 해치는 소리로, 노동자의 파업은 비상시국에 대한 도전으로 취급받기 쉬워집니다. 파병은 먼 바다의 일로 끝나지 않고 이 사회의 민주주의와 노동의 권리를 좁히는 일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전쟁의 포화를 겪고 있는 이란의 노동자와 민중이 아닙니다. 전쟁으로 이윤을 쌓는 자들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현지조사단은 돌아왔고 이제 남은 것은 결단입니다. 간접 지원이든 실질적 기여든, 어떤 이름의 파병도 전쟁 참여입니다. 대통령은 침략전쟁을 부인한 헌법 5조에 따라 파병 불가를 선언하십시오. 노동당은 노동자, 시민사회와 함께 파병을 막아낼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Date 15:15 | By 노동당 New 호르무즈 파병 반대 기자회견과 시민선전전 참석 노동당 | 10:31 | 추천 0 | 조회 34 호르무즈 파병 반대 기자회견과 시민선전전 참석 9월 16일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는 미국 침략전쟁 중단 한국군 파병반대 긴급행동이 개최한 호르무즈 파병 반대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마련된 48시간 긴급행동 농성장에서 시민선전전을 진행하며 파병 반대의 목소리를 알렸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미 외교부·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지조사단을 UAE에 보내 작전 환경과 지원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정부 안에서는 해상초계기와 폭발물처리반 등 비전투 전력을 중심으로 한 최소 규모 파병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파병을 위한 검토 자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전투 병력인지, 규모가 얼마나 작은지가 본질은 아닙니다. 한국의 배가 지나가야 한다는 이유로, 석유와 상품의 공급망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한국군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기업의 이윤과 공급망의 안정을 국민의 생명보다 앞세우고, 이를 국익으로 포장해서도 안 됩니다. 한국군을 미국이 주도하는 중동의 군사질서에 다시 끌어들이는 선택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미국의 파병 요구를 거부해야 합니다. 노동당은 긴급행동에 함께하며 한국군의 호르무즈 파병을 막기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습니다. Date 10:31 | By 노동당 탈핵순례단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16 | 추천 0 | 조회 227 탈핵순례단 기자회견 참석 9월 16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탈핵순례단 기자회견에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고유미 공동대표는 먼 길을 걸어 서울까지 온 순례단에 연대의 마음을 전하며, 메가프로젝트와 에너지 문제를 각각 떨어진 현안이 아니라 하나의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최근 기후정의실천단과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며 확인한 것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 송전선, 핵발전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무모한 개발 계획은 서울에서 세우고, 그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위험과 부담은 지역과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탈핵운동 역시 핵발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왜 이렇게 많은 전력이 필요한지, 누구의 성장과 이윤을 위해 끝없이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해야 하는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핵이 아닌 다른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무한성장의 속도에 맞춰 에너지를 끝없이 공급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됩니다. 탈핵은 에너지원을 바꾸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개발과 성장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를 멈추고, 생명과 삶의 존엄을 중심에 둔 다른 사회로 전환하는 문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노동당은 탈핵순례단이 이어온 걸음과 함께하며, 이러한 전환을 현실의 싸움으로 만들어가는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고유미 공동대표 발언문] 반갑습니다. 노동당 공동대표 고유미입니다. 먼 길 걸어오신 순례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즘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많은 토론과 강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공론화하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운동이 문제를 잘 이해하고 공유하는 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문제의 현장으로 가고, 피해 주민들을 만나고, 서로의 싸움을 더 크게 연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탈핵순례가 지금 정말 필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 기후정의실천단과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며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반도체 산업단지와 발전소, 송전선과 핵발전소는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무모한 개발 계획은 서울에서 세우고, 그 위험과 부담은 지역과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하나의 구조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탈핵운동도 핵발전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넘어 더 근본적인 질문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많은 전력이 필요합니까. 누구의 성장과 이윤을 위해 이토록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야 합니까. 개발의 규모는 끝없이 커져도 되고, 에너지는 그 속도를 무조건 따라가야 합니까. 핵이 아닌 더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무한성장의 속도에 맞춰 에너지를 끝없이 공급할 수도 없고, 그렇게 돼서도 안 됩니다. 결국 탈핵은 에너지원을 바꾸는 문제에서 끝날 수 없습니다. 끝없는 개발과 성장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를 멈추고, 생명과 삶의 존엄을 중심에 두는 다른 사회로 전환하는 문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순례단이 서울까지 이어온 이 걸음이 바로 그 전환을 현실의 싸움으로 만들어가는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당도 이 길에서 함께 싸우겠습니다. Date 2026.09.16 | By 노동당 정의당 양경규 신임 대표가 노동당 예방 노동당 | 2026.09.15 | 추천 0 | 조회 1101 정의당 양경규 신임 대표가 노동당 예방 오늘 정의당 양경규 신임 대표와 김윤기 사무총장, 정재환 대변인이 노동당을 예방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고유미·이백윤 공동대표와 김성봉 부대표 등이 함께해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진보정치의 향후 과제와 양당의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당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과 개발을 앞세운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이에 맞선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입을 보장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진보정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두고 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의당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진보정치의 구상과 새로운 정당 건설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노동당 역시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긴밀하게 힘을 모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했습니다. 노동당은 그 과정에서 공동의 사업과 투쟁을 충분히 쌓고, 그 속에서 각 정치세력의 역할과 관계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진보정치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노동당과 정의당은 녹색당과 함께 사회대전환연대회의 등 여러 자리에서 공동의 실천을 이어왔고, 선거와 주요 정치현안에서도 신호등연대를 통해 협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고민을 긴밀히 나누며 당면한 투쟁과 공동사업을 함께하고, 그 과정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Date 2026.09.15 | By 노동당 택시노동자 고공농성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지원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08 | 추천 0 | 조회 56901 택시노동자 고공농성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지원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참석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택시노동자 고공농성 투쟁 승리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지원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에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고영기 택시노동자는 일한 만큼 월급받을 권리와 간주근로시간제 폐지를 요구하며 163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는 택시월급제 전국 시행을 다시 미루고, 보유 면허대수의 40%까지 주 40시간 미만으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면서 제도의 취지를 크게 훼손했습니다. 실제 노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충분한데도 간주근로시간제를 적용해 택시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문제 역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택시산업의 문제를 노동자의 저임금과 공짜노동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택시노동자를 간주근로시간제 적용에서 제외하는 것은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이재명 정부가 즉시 해결에 나서 고영기 노동자가 하루빨리 땅을 밟을 수 있도록 결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도 택시노동자들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고유미 공동대표 발언문] 택시산업의 문제를 왜 노동자의 공짜노동으로 해결해야 합니까. 택시발전법은 택시노동자가 일한 만큼 제대로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법입니다. 그런데 국회는 전국 시행을 다시 미룬 데다가, 보유 면허대수의 40%까지 주 40시간 미만으로 정할 수 있는 예외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40%라는 숫자, 결코 작지 않습니다. 작년 서울 법인택시의 가동률은 30%대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유 면허대수의 40%까지 예외를 허용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법의 취지를 무력화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간주근로시간제도 마찬가지입니다. GPS와 운행기록, 배차와 결제기록 등 실제 노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데도 실제 일한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만 일한 것으로 인정해 택시노동자들에게 합법적인 무급노동을 제도적으로 강요하고 있습니다. 결국 택시노동자에게 반복해서 요구되는 것은 같습니다. 회사와 업계의 사정을 이유로 덜 받고, 더 일하고, 그나마 일한 시간조차 제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문제의 해결을 이재명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택시월급제는 이미 한 차례 크게 후퇴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실제 노동시간만큼 임금을 받도록 하는 일까지 미뤄서는 안 됩니다. 택시노동자를 간주근로시간제 적용에서 제외하는 것은 새로운 법을 만들기 위해 다시 국회의 입법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고영기 동지가 160일 넘게 고공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결단입니다. 더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시행령 개정에 즉시 나서야 합니다. 고영기 동지가 하루빨리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정부가 결단해야 합니다. 노동당도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Date 2026.09.08 | By 노동당 이재명 정부의 한국군 호르무즈 파병 규탄 긴급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07 | 추천 0 | 조회 19809 이재명 정부의 한국군 호르무즈 파병 규탄 긴급 기자회견 참석 오늘(9/7) 오전 청와대 앞에서 이재명 정부의 한국군 호르무즈 파병 규탄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트럼프규탄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의 공동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진보정당, 그리고 이란 활동가가 참여하여 파병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이름을 무엇으로 붙이든 파병은 전쟁 참여"라며 "병력과 군사 자산을 전쟁 지역에 보내 미군 작전을 뒷받침하는 순간 우리는 불법 침략전쟁의 당사자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전쟁에서 이익을 챙길 자와 대가를 치를 사람이 다르다"며, 관세 협상과 방산 특수를 기대하는 정부와 재벌은 호르무즈에 가지 않고 그곳에 가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입대한 청년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늘 호르무즈에서 열어준 문으로 내일 전쟁이 이 땅에 들어온다"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먼저 친다는 미국의 논리에 한국군을 보태는 순간 훗날 북핵을 명분으로 한반도에서 같은 말이 나올 때 반대할 근거를 잃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즉각 중단, 미국의 이란 전쟁에 대한 모든 군사적 지원과 참여 거부, 미국의 이란 침략전쟁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파병 논란에 대해 청와대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군함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군수지원함·초계기 파병이 검토되고 주요 관계국과 협의까지 오간 정황이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나 몰라라 하기 어렵다는 말로 파병하는 쪽으로 무게를 실었습니다. 노동당은 지난 9월 4일 파병 검토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노동당은 파병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반전 여론을 모으고 국제연대에 함께 하겠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 발언문] 노동당 공동대표 이백윤입니다. 이름을 무엇으로 붙이든 파병은 전쟁 참여입니다. 정부는 전투병이 아니라 군수지원함이고 초계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병력과 군사 자산을 전쟁 지역에 보내 미군의 작전을 뒷받침하는 순간,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인 불법 침략전쟁의 당사자가 됩니다. 전투냐 후방지원이냐는 파병을 하고 싶은 쪽의 셈법일 뿐입니다. 금방 끝난다던 이 전쟁이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 마당에, 지금의 파병은 전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오래 끌게 만듭니다. 미국이 동맹국에 요구하는 이른바 국제적 기여라는 것도 자기가 시작한 전쟁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는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청와대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말 뒤에 숨지 말고,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답해야 합니다. 이 전쟁에서 이익을 챙길 자와 대가를 치를 사람이 다릅니다. 관세 협상에서 한 자리를 얻어보려는 정부도, 방산 특수를 기다리는 재벌 대기업도 호르무즈에 가지 않습니다. 그곳에 가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입대한 청년들입니다. 에너지 안보니 해상교통로 보호니 하는 말들은 결국 누구의 이익을 지키자는 것입니까. 재벌의 이익에 국익이라는 이름을 붙여 남의 집 자식을 전쟁에 밀어 넣는 일, 우리는 그것을 실용외교라 부를 수 없습니다. 오늘 호르무즈에서 열어준 문으로 내일 전쟁이 이 땅에 들어옵니다. 미국이 이란을 때린 논리는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먼저 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한국군을 보태는 순간 우리는 그 논리를 승인한 나라가 됩니다. 언젠가 누군가 북핵을 명분으로 한반도에서 똑같은 말을 꺼낼 때, 우리는 무슨 근거로 반대하겠습니까. 파병은 먼 바다의 일이 아닙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담보로 잡히는 일입니다. 정부가 할 일은 파병 검토가 아니라 전쟁을 멈추기 위한 외교입니다. 군사행동 중단과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한국이 서야 합니다. 노동당은 재벌의 이익을 국가의 이익으로 포장해 군인을 동원하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 검토를 즉각 철회하십시오. 그것이 다수 의석으로도 덮을 수 없는 국민의 요구입니다. Date 2026.09.07 | By 노동당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행진 및 비정규직 하반기 투쟁 선포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04 | 추천 0 | 조회 7298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행진 및 비정규직 하반기 투쟁 선포 기자회견 참석 9월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행진 및 비정규직 하반기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노동당 김성봉 부대표가 함께했습니다.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초단시간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수많은 노동자가 여전히 노동법 밖에 놓여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은 파견 확대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노동시간 규제 예외 등을 담고 있어 비정규직을 더욱 확대하고 노동기본권을 후퇴시킬 우려가 큽니다. 노동당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와 이주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며, 상시지속업무의 정규직 고용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합니다. 내일부터 열릴 2026 사회주의대회에서도 「원청교섭 쟁취투쟁, 현실과 과제」 세션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가 실제 사용자인 원청과 교섭할 권리를 어떻게 쟁취할 것인지 논의합니다. 노동당도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모아,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사회적 투쟁을 함께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Date 2026.09.04 | By 노동당 방송의 날,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12명 폭행연행 용산경찰서 규탄 긴급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04 | 추천 1 | 조회 4070 방송의 날,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12명 폭행연행 용산경찰서 규탄 긴급 기자회견 참석 오늘 오전 노동당은 용산경찰서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어제 방송의 날 기념식장 앞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 연행을 규탄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어제 9월 3일, 제63회 방송의 날 기념식장 앞에서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와 활동가 12명이 연행되었습니다. 이들이 외친 요구는 방송 산업 비정규직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연행자들은 모두 석방되었지만, 사람이 풀려났다고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기에 기자회견은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당시 경찰의 행태는 가히 경악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의 몸 위에 올라타 다리로 목을 누르고 상체를 압박했습니다. 불심검문 거부는 법이 보장한 권리임에도 이를 이유로 수갑을 채웠고, 응급실로 이송된 부상자를 따라간 보호자까지 연행했습니다. 용산경찰서는 지난 4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연대하는 시민들을 같은 방식으로 끌어냈습니다. 개별 대원의 과잉 대응이 아니라 반복된 방침으로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경찰서 앞에서 열린 우리 당의 정당연설회마저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가로막았습니다. 정당의 연설회는 헌법과 정당법이 보장한 활동이며, 그 적법성을 판정할 권한은 경찰에 없습니다. 경찰이 자신에 대한 비판을 자의적으로 불법으로 규정한 셈입니다. 이 문제를 방송 비정규직만의 일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저항하는 노동자에게 먼저 적용된 통제 방식은 언제나 시민 일반에게 확대되어 왔습니다. 오늘 노동자의 목을 누른 무릎은 내일 누구의 목 위에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 노동당은 용산경찰서의 폭력 연행과 정당활동 방해에 대해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기준법 적용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6.09.04 | By 노동당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과 9.13 전국이주노동자대회 성사를 위한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02 | 추천 1 | 조회 3449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과 9.13 전국이주노동자대회 성사를 위한 기자회견 참석 9월 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고유미 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업장 변경의 자유 보장, HD현대중공업의 부당한 계약 철회, 노동조합 할 권리 보장과 인권 중심의 이주노동 정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요구안을 청와대에 전달했으며,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이 정부의 이주노동 정책에 항의하며 삭발하고 참가자들이 릴레이 108배를 이어갔습니다. 현행 이주노동 제도는 노동자가 부당한 처우를 받더라도 일터를 자유롭게 옮기기 어렵게 만들고, 체류 자격까지 고용관계에 종속시키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를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인력으로만 취급하는 정책을 바꾸고, 모든 이주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온전히 보장해야 합니다. 오는 9월 13일에는 지난달 보신각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상경집회에 이어 전국의 이주노동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권리를 요구합니다. 노동당도 사업장 변경의 자유와 노조할 권리, 이주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투쟁에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6.09.02 | By 노동당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정몽원회장 처벌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 2026.09.01 | 추천 1 | 조회 3441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정몽원회장 처벌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참석 오늘(9/1) 오전 11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진보 3당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노동자 故 김승모님이 기계에 끼여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실질적 경영책임자인 정몽원 HL그룹 회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입건과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자리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유가족은 아직 고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유족과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요구는 외면한 채 인터락 설치라는 최소한의 조치로 책임을 무마하고 생산 재개만 서두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유족의 고소·고발과 장관 면담 요청에 일주일 넘게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기자회견은 유족 발언을 시작으로 노동당 이백윤 공동대표, 정의당 양경규 대표, 녹색당 최정희 전국사무처장, 금속노조 만도지부 정성수 수석부지부장의 규탄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기업은 위험을 외주화할 수 있었지만 책임까지 외주화할 수는 없다”며 “위험은 언제나 아래로 흘러내리지만, 그 물길을 판 손은 언제나 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법이 물어야 할 것은 누가 기계 앞에 서 있었는가가 아니라 누가 그 구조를 만들었는가”라며, 정몽원 회장에 대한 수사는 선택이 아니라 이 사회가 내려야 할 최소한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법이 있는데 집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법이 아니라 장식”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는 것은 재계의 반대가 아니라 바로 이 침묵의 시간이라고 고용노동부를 비판했습니다. 노동당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고 책임자가 처벌받을 때까지 유가족, 금속노조 만도지부와 함께 연대 투쟁을 이어가겠습니다. 당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노동당 공동대표 이백윤 발언문] 노동당 공동대표 이백윤입니다. 7월 22일 이후 오늘까지, 유가족은 한 달이 넘도록 고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계십니다. 장례를 치르지 못한 것은 슬픔이 끝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진실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곁을 지켜온 금속노조 만도지부 동지들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동료의 죽음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것, 그것이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점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누군가의 선의로 만들어진 법이 아닙니다. 이 법은 컨베이어벨트에, 크레인에, 기계 속에 끼여 죽어간 노동자들의 이름 위에 세워진 법입니다. 이 법이 우리 사회에 던진 선언은 이런 의미였습니다. '노동자의 죽음은 개인의 부주의가 아니라 기업의 결정'이라는 것. '안전을 비용으로 계산하고 위험을 하청으로 밀어낸 바로 그 결정에 책임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위험을 외주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책임까지 외주화할 수는 없습니다. 위험은 언제나 아래로 흘러내리지만, 그 물길을 판 손은 언제나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故 김승모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외주화는 평택공장 현장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안전보건에 관한 조직과 인력과 예산을 어디에 얼마나 둘 것인지 결정한 사람, HL만도의 실질적 경영책임자 정몽원 회장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법이 묻는 것은 누가 기계 앞에 서 있었는가가 아니라 누가 그 구조를 만들었는가입니다. 그렇다면 정몽원 회장에 대한 수사는 선택이 아니라 이 사회가 내려야 할 최소한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고용노동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유족의 면담 요청에는 답이 없고, 실질적 책임자에 대한 입건조차 없습니다. 법이 있는데 집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법이 아니라 장식이죠. 재벌 총수 문 앞에서 멈춰 서는 법은 노동자에게 아무것도 지켜주지 못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는 것은 재계의 반대가 아니라 바로 이 침묵의 시간입니다. 노동당은 유가족, 그리고 금속노조 만도지부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정몽원 회장이 법정에 서는 날까지, 위험의 외주화가 이 사회에서 끝나는 날까지 싸우겠습니다. Date 2026.09.01 | By 노동당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중문화제 참석 노동당 | 2026.08.28 | 추천 0 | 조회 3389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중문화제 어제(8/27) 평택 니토옵티칼 공장 앞 농성장에서 투쟁 승리를 위한 집중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작년 8월 29일, 600일 고공농성을 해제하며 정부·여당의 해결 약속을 받은 지 꼭 1년이 되는 날을 맞아 마련된 자리였습니다.무겁고 힘겨운 상황이지만 함께 웃고 힘을 모으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노동당은 이백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경기도당, 대전시당의 많은 당원들이 직접 집회를 준비하고 참석하였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정치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장관과 민주당 당대표가 약속한지 1년이 지나도록 교섭도 입법도 없었고, 외투기업 먹튀방지법이 20대 국회부터 여섯 번 발의돼 여섯 번 다 소위 문턱도 넘지 못한 현실, 국가가 세금으로 불러온 외국자본임에도 도망가고 나면 '민사'의 영역이 되어버리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또 노동자들의 장기투쟁이 힘든 만큼 자본도 힘들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하면서 함께 투쟁을 키워나가자는 다짐도 했습니다. 투쟁 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7월 23일 항소심에서도 청구가 기각됐고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입니다. 해고 4년, 일곱 동지들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옵티칼 일곱 명의 노동자들을 지키는 것은 앞으로 외투기업에 의해 잘려나갈 모든 노동자의 방어선이 될 것입니다. 당 차원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을 가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Date 2026.08.28 | By 노동당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시민문화제 참석 노동당 | 2026.08.21 | 추천 2 | 조회 3558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시민문화제 참석 8월 20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시민문화제’에 고유미 공동대표와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 해남군청 앞에서 출발한 전국 대행진은 광주·전남과 전북, 대전, 충남, 충북, 용인을 거쳐 이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행진단은 용인 반도체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54개 지역에 걸쳐 추진되는 3,855km 규모의 송전선로 계획을 따라 이동하며, 각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22일간 행동을 이어왔습니다.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한 대규모 반도체·AI 산업 육성을 국가적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전시설과 송전선로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산업단지와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이 그 부담과 피해를 떠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산업과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제대로 된 권한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기업의 이윤을 위한 성장계획이 국가의 목표가 되고, 그 비용과 피해를 사회가 떠안는 방식의 산업정책에 반대합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를 위한 대규모 송전망 건설을 중단하고,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지, 어떤 에너지 체계를 만들지 사회적 필요와 민주적 결정에 따라 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동당도 이 싸움에 함께하겠습니다. [고유미 공동대표 발언문] 반갑습니다, 노동당 공동대표 고유미입니다. 주민 동의도 없이 삶터를 가로지르는 송전망을 만들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피해를 감수하라고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전기를 쓰는 곳과 피해를 입는 곳이 이렇게나 달라서도 안 됩니다. 한참 전 밀양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송전탑이 지나는 지역의 주민 2만 명 가운데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사람은 126명, 0.6%에 불과했습니다. 밀양의 싸움은 10년 가까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두 분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력을 얼마나 생산하고 어디로 보낼지는 저 어딘가 전지전능한 곳에서 결정되고, 주민들에게 남겨진 것은 번복될 수 없는 결정으로 인한 피해뿐이었습니다.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주민들에게도 결정할 권리를 줘야한다는 우리의 요구는 너무나 정당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한 가지를 더 따져묻고 싶습니다. 주민들이 결정하는 과정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까. 용인 반도체 산단을 한번 보십시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단을 만들겠다고 투자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이것을 국정과제처럼 받아들이고,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전력망을 서둘러 확충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순서가 너무나 이상합니다. 기업이 먼저 이윤을 계산해서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지 결정합니다. 정부는 이 결정을 국가 정책으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다 결정하고 나서야 주민들에게 송전탑을 어디에 세울지,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 얘기합니다. 왜 기업에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생산할지 결정할 권리가 있는데, 우리에게는 그 결정으로 인한 피해를 수긍하고 감내할 책임과 의무만 있습니까? 정부는 반도체와 AI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합니다. 국가가 총력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재벌 기업이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그래서 과연 세계 일류가 될 수 있을지가 아닙니다. 이 생산이 정말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 그 과실을 두루 나눌 수 있는지, 필요한 전기와 물과 땅을 생태계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주민들과 함께 결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 것인지부터 우리 사회가 함께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의 이윤 확대를 위해 세운 성장계획을 국가적 목표로 만들고, 그 비용과 피해를 사회 전체가, 특히 맞서 싸울 힘이 크지 않은 지역과 주민에게 부담시키는 방식은 이제 제발 멈춰야 합니다.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에서 저희 노동당은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용인 반도체 산단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그 산단을 위해 주민들의 삶터를 희생시키는 송전탑 건설에도 반대합니다. 재벌이 먼저 결정하면 정부가 앞장서 지원하고 주민 희생이 당연시되는 이 잘못된 순서, 힘들겠지만 우리 반드시 바꿔냅시다! 감사합니다. Date 2026.08.21 | By 노동당 919 기후정의행진 선포식 및 포스터 공동행동 참여 노동당 | 2026.08.19 | 추천 0 | 조회 3404 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919 기후정의행진'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홈리스, 농민, 불안정 노동자, 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평화활동가까지 기후위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후위기를 가속하는 3대메가프로젝트를 규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포식 이후, 서울 시내 곳곳에서 '919 기후정의행진 포스터 공동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 역사에 기후정의행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이백윤 공동대표와 당원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윤을 좇아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는 자본의 질주가 지구를 불태우고 우리 삶을 벼랑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제 그 폭주를 우리 손으로 멈춰 세울 시간입니다. 불안정한 삶의 자리를 걷어내고 우리의 일상과 이 별을 함께 지켜냅시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막아내고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는 그 열쇠는 자본이 아니라 우리가 쥐고 있습니다. 9월 19일, 광장에서 만납시다. Date 2026.08.19 | By 노동당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투쟁 승리 2차 전국공동행동대회 참여 노동당 | 2026.08.17 | 추천 0 | 조회 3520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투쟁 승리 2차 전국공동행동대회에 함께했습니다 8월 16일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투쟁 승리 2차 전국공동행동대회’에 노동당 고유미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까지 행진하며 이주노동자의 사업장 이동의 자유, 차별 철폐, 저임금 문제 해결과 노조할 권리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업 현장에서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가 이주노동자의 노동을 필요로 하면서도, 이들은 사업장 이동의 자유를 제한받고 임금과 노동조건에서 차별받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노동당 청년위원회도 얼마 전 포천의 이주노동자들을 만나고 그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이러한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집회가 더욱 뜻깊었던 것은 이주노동자들이 자신의 노동조건과 권리를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투쟁의 주체로 나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국적과 출신을 넘어 많은 노동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주노동자를 연대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노동자로 만나 함께 목소리를 내는 자리였습니다. 사업장 이동을 제한하고 체류 자격과 고용을 결부시키는 제도는 이주노동자가 부당한 처우를 겪더라도 일터를 쉽게 떠날 수 없도록 만듭니다. 이는 이주노동자에게 낮은 임금과 열악한 노동조건을 감내하도록 만들고, 노동자들을 국적과 출신에 따라 나누는 수단이 됩니다. 노동당은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고, 국적과 출신을 넘어 노동자들이 함께했던 이번 투쟁에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이주노동자의 사업장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임금과 노동조건에서의 차별을 없애며, 누구나 노동조합을 만들고 활동할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Date 2026.08.17 | By 노동당 노동기본권 파괴 메가특구특별법 철회 촉구 기자회견 노동당 | 2026.08.12 | 추천 0 | 조회 3507 ‘노동기본권 파괴 메가특구특별법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8월 11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노동기본권 파괴 메가특구특별법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정하고 막대한 국가 재정과 전력·용수·부지 등 사회적 자원을 투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메가특구특별법을 만들어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특례라는 이름으로 무력화하려 합니다. 노동당은 메가프로젝트에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메가특구특별법에도 반대합니다. 기업의 투자와 이윤을 국가적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해 지역의 땅과 물과 에너지를 내주며 노동자의 권리까지 후퇴시키는 방식은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가 아닙니다. 특히 현재 검토되는 메가특구특별법에는 기간제 사용기간을 최대 4년으로 늘리고, 파견 허용 범위를 확대하며, 연구개발 노동자를 주 52시간 노동상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까지 담겼습니다. 지역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에는 더 많은 특혜를 주고 노동자에게는 더 긴 노동과 더 불안정한 고용을 요구하는 셈입니다. 지역의 미래와 국가의 산업구조를 결정하는 일은 기업의 투자계획에 맞춰 사회 전체를 재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생산하고 어디에 투자할지, 한정된 에너지와 자원을 어디에 사용할지를 사회가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노동당은 노동과 생태, 지역의 삶을 기업의 이윤과 성장에 종속시키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맞서겠습니다. 그 추진을 위해 노동기본권마저 특례의 대상으로 만드는 메가특구특별법의 철회를 요구합니다. Date 2026.08.12 | By 노동당 12345678910»마지막 전체 제목 내용 작성자 검색 Powered by KBoard 02/0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