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4
썸네일 제목
한덕수 탄핵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한덕수 탄핵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한덕수 탄핵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2.19 | 추천 0 | 조회 17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6개 법안에 무더기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윤석열의 쿠데타 동조범으로 수사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분이면서도, 본인이 대통령이라도 된 듯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한덕수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 3당의 공동주최로 열렸습니다.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습니다. 쿠데타 동조로 수사받고 있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한덕수 탄핵을 보류했고, 한 술 더 떠 ‘국정안정협의체’를 제안하며 쿠데타 동조 세력인 한덕수와 국민의힘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쿠데타 세력을 청산하고, 윤석열을 낳은 낡은 사회를 바꿔내기 위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망을 배신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십시오. 오늘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가 내일은 어떤 월권 행위로 개혁을 멈추고 쿠데타 세력을 비호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쿠데타 동조범 한덕수를 즉각 탄핵하고, ‘국정 안정’이 아닌 사회대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야 합니다. 노동당은 사회대개혁을 바라는 광장의 시민들과 한 편에 서겠습니다. 윤석열의 하수인 한덕수를 즉각 탄핵할 것을 촉구합니다.

Date 2024.12.19  | 

By 노동당

윤석열 퇴진 기후정의 오픈마이크
윤석열 퇴진 기후정의 오픈마이크
윤석열 퇴진 기후정의 오픈마이크
노동당 | 2024.12.19 | 추천 1 | 조회 121
<윤석열 퇴진 기후정의 오픈마이크>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과 기후정의동맹이 공동주최했습니다. 안국역 6번출구 앞에서 열린 기후정의 오픈마이크에서 참가자들은 기후악당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윤석열을 만든 기후부정의 체제를 끝내자는 결의를 나눴습니다. 노동당에서는 충청도 당원들이 지방 주민들의 입장에서 윤석열 탄핵과 기후정의를 외치는 이유를 발언했습니다. 작년 중부권을 덮쳤던 폭우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기후재난, 임기 초부터 ‘정권 관계자’의 입을 빌려 나왔던 당진 핵발전소 설치안, 충남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대책 없는 부정의한 산업전환…기후악당 윤석열이 탄핵되어야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우린 윤석열 탄핵에서 멈추지 않을 겁니다. 윤석열 뿐만 아니라 기후재난을, 핵폭주를, 송전탑을, 4대강 보를, 부정의한 산업전환을, 기후악당 정치를 탄핵합시다. 노동당은 시민들과 함께 모든 낡은 것을 탄핵하고 기후정의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Date 2024.12.19  | 

By 노동당

12월 2주차 윤석열 탄핵 실천
12월 2주차 윤석열 탄핵 실천
12월 2주차 윤석열 탄핵 실천
노동당 | 2024.12.17 | 추천 1 | 조회 130
지난주 토요일인 12월 14일, 불법계엄 친위쿠데타 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운 200만 시민들의, 그리고 여의도뿐 아니라 지역 각지에서 퇴진 광장을 환히 밝힌 모든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시민들의 광장을 노동당 또한 함께 지켰습니다. 불법계엄 선포에 항의하는 3일 밤과 4일 새벽의 국회 앞에서도, 매일같이 열렸던 광화문과 여의도의 촛불집회에서도, 한 번은 분노로 또 한 번은 환희로 광장이 가득 찼던 7일과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의 인파 속에서도 노동당의 장미 깃발을 보셨을 것입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노동자•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또 감사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심판뿐 아니라, 윤석열과 동조자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 역시 신속히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국회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쿠데타 수괴를 감싸기에 급급했던 국민의힘 역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 탄핵 이후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번 탄핵 광장의 주역은 이견의 여지 없이 여성들이었습니다. 또한 무지개 깃발과 다양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프라이드 플래그가 광장을 수놓기도 했습니다. 광장의 주역이 사회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자,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 장애인, 우리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존엄한 삶의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우리 앞에 남아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윤석열뿐 아니라 모든 낡은 것들을 탄핵합시다. 탄핵 너머 다시 만난 세계로 가는 길, 노동당이 함께 걷겠습니다. [노동당 Youtube] 서울, 2024년 겨울 https://youtu.be/7dfliLJGvcY

Date 2024.12.17  | 

By 노동당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2.13 | 추천 3 | 조회 189
오늘 오전 10시 광화문에서 <성소수자 시민들이 외친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216개 단체와 4286명의 개인이 연명한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오늘의 기자회견 자리에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도 함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계엄으로 시민들에게서 정치기본권과 시민권을 박탈하려 했습니다. 계엄령 선포 이전에도, 기성 정치세력은 너나할 것 없이 성소수자 혐오를 일삼았고, 성소수자들의 존엄한 삶의 권리는 짓밟혔습니다. 계엄령이 해제된 지금도, 성소수자는 기나긴 ‘계엄의 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를, 사회적 소수자를 외면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그런 ‘옹졸한 민주주의’의 결과물이 바로 야당은 반국가세력이라고 믿는 대통령입니다. ‘사회적 합의’라는 핑계에 숨지 않는,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나중’으로 미루지 않는 것이 참된 민주주의라고 믿습니다. 성소수자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을 이뤄내겠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우리의 삶으로 탄핵 이후의 세계를 힘차게 열겠습니다. 나중으로 밀려날 수 없는 우리들의 삶을 매개로, 탄핵 너머 무지갯빛 세계에서 함께 다시 만납시다. 🌈시국선언문 및 기자회견 발언 보기 : https://lgbtqact.org/press_241213/

Date 2024.12.13  | 

By 노동당

민주당 부자감세 규탄 진보 3당 긴급 기자회견
민주당 부자감세 규탄 진보 3당 긴급 기자회견
민주당 부자감세 규탄 진보 3당 긴급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2.10 | 추천 1 | 조회 222
오늘 오전 국가수사본부 앞 기자회견을 마치고, 진보 3당은 1시에 국회 앞으로 이동해 탄핵 정국을 틈탄 민주당의 부자감세 법안 통과 시도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탄핵 여부와 무관하게 윤석열 정권은 끝났습니다. 쿠데타 주범 윤석열에 대한 그 어떤 타협도 무의미한 상황에서, 윤석열의 ‘복지 삭감 예산안’에 대한 협상 목적으로 4조 가량 삭감한 예산안을 민주당은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논란이 됐던 금융투자소득세 폐기법과 가상자산 과세 유예법 역시 함께 처리되려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방해해서, 국민의힘과 타협해야 해서라며 부자 감세의 핑계를 대더니, 타협 자체가 의미없어진 상황에서조차 부자 감세를 포기하지 않는 민주당의 본심은 무엇입니까?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단지 윤석열 하나만 끌어내리기 위해, 또는 민주당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 퇴진 이후의 새로운 세상, 불평등이 사라지고 사회적 정의가 지켜지는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퇴진 정국을 틈타 부자 감세로 불평등을 심화하고,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조세정의를 형해화하는 민주당의 부자 감세 행보는 광장의 뜻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민주당의 오늘 행보는 퇴진 이후의 사회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국민의힘과 부자 감세를 타협해온, 정권 퇴진을 외치면서도 기득권 수호 앞에서는 국민의힘과 입장을 같이하는 민주당은 광장의 대표자가 아니며, 퇴진 이후의 사회를 책임질 자격도 없습니다. 지금은 시민들의 분노가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향해 있지만, 민주당 또한 이 분노를 언제까지고 피해갈 수만은 없을 겁니다. 민주당의 기득권 수호 행태를 규탄하며, 노동당과 진보 3당은 민주당의 영향력에 갇히지 않는, 보다 다채롭고 평등한 퇴진광장을 열어나가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ate 2024.12.10  | 

By 노동당

윤석열 구속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윤석열 구속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윤석열 구속 촉구 진보 3당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2.10 | 추천 3 | 조회 142
오늘 오전 10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노동당-녹색당-정의당 3당의 윤석열 구속 촉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노동당을 비롯한 진보 3당은 쿠데타 주범 윤석열과 그 공범들을 즉각 구속할 것을 국가수사본부에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는 “법적 사유도 넘치고, 이미 불법계엄 지시의 구체적 증거도 확보되었다”며 윤석열 즉각 구속의 정당성을 밝혔고, “경찰은 권력 앞에 굴종했던 지난 과오를 석고대죄해야 한다”라며 윤석열 구속으로 경찰의 지난 과오를 반성하는 것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백윤 대표는 또한 “질서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이라며 윤석열 구속이 불법계엄으로 혼란해진 정국을 바로잡는 유일한 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진보 3당 대표들은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 윤석열 일당의 즉각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즉각 윤석열 체포 및 구속으로 자기 역할을 하십시오. 노동당이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Date 2024.12.10  | 

By 노동당

12/7(토)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12/7(토)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12/7(토)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노동당 | 2024.12.09 | 추천 0 | 조회 199
모두 분노에 찬 주말을 보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광장을 가득 매웠던 퇴진의 함성, 그리고 쿠데타 수괴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국민의 적’이 되길 자처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윤석열의 즉각 퇴진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도, 퇴진 이후의 세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명확해진 주말이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이 있던 7일 토요일, 전국의 노동당 당원들이 여의도로 집결하여 퇴진 광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노동당-녹색당-정의당과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의 사전 결의대회에서는 노동당 이백윤 대표와 최효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분회장이 발언자로 참여해 윤석열 퇴진 투쟁과 퇴진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최효 당원 발언] #1. 계엄이 선포된 밤, 조합원 동지들께 전한 인사 https://youtube.com/shorts/DR0VMRuz2AA?feature=shared #2. 계엄 사실도 모르고 일해야 했던 사람들 https://youtube.com/shorts/vk0N28nWwGY?feature=shared #3. 윤석열 끌어내리고 민주당이 집권한다고 뭐 달라집니까? https://youtube.com/shorts/ifSEp3wdYzQ?feature=shared #4.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탄핵이 아니라... https://youtube.com/shorts/J1_v7JyJ4-0?feature=shared 결의대회 종료 후 노동당은 진보3당 및 사회운동단체들과 함께 퇴진 집회 본대회 장소로 이동, 탄핵소추안 표결과 집회가 끝날 때까지 국회를 포위하며 여의도를 지켰습니다. 탄핵소추안 부결의 참담한 감정을 그 자리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거리와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격려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집회에서 희망은 역시 광장을 가득 매운 시민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이 시민들과 함께, 노동당은 윤석열 퇴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대통령 교체에 머물지 않고, 체제전환으로 이어지도록 노동당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한 주가 밝았습니다. 퇴진 국면의 2라운드가 지금 시작됩니다. 지치지 않고 퇴진 광장으로 다시 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또한 지치지 말고, 끝까지 희망을 가슴에 안고 함께 싸웁시다!

Date 2024.12.09  | 

By 노동당

12/6(금)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12/6(금)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12/6(금)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노동당 | 2024.12.07 | 추천 1 | 조회 546
윤석열 퇴진 D-1, 6일 금요일은 광장의 열기가 점점 끓어오르는 날이었습니다. 노동당 또한 광장의 정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천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매일 이어지는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진보3당 정당연설회, 어제는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앞에서 열린 어제의 정당연설회에서는 고유미 인천시당 위원장이 ‘상습 쿠데타 정당’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보수양당의 집권 경쟁을 넘어 시민들의 연대로 ‘퇴진 이후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116-82-03628,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고유번호는 12.12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광주항쟁을 유혈진압한 세력이 만든 민정당의 고유번호이기도 합니다. 5.16 쿠데타 세력의 돈을 당의 재산으로 삼고, 12.12 쿠데타 세력이 만들어준 생일날을 갖고 있는, 쿠데타 세력의 후예가 국민의힘입니다. ‘상습 쿠데타 세력’인 국민의힘에게 경고합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외면했던 12월 4일 새벽의 추태를 반복하지 말고, 지금 당장 탄핵 소추 의결을 통해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하십시오. 또한 민주당에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17년 전국민이 겨우내 촛불을 들어 만들어준 절호의 기회를 민주당은 5년 내내 헌신짝처럼 차버렸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은 ‘민주당에게 유리하냐 아니냐’의 잣대로 납작하게 짓눌리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이 곧 민주주의라는 오만,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탄핵 소추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헌재에 최종 판단을 유보하는 것으로 국회 다수당의 책임이 끝날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만 바뀌는 것이 아닌,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것이 바뀌는 ‘퇴진 이후의 세계’가 열릴 수 있도록 민주당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정당연설회 직후 열린 시민촛불에서는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의 문제와 윤석열 퇴진을 연결짓는 발언들을 이어갔습니다. 여성, 청년, 농민, 성소수자 등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무대를 무지갯빛으로 물들였습니다.  노동당은 어제의 시민촛불에 참여하며, 지금도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생각했습니다. 166일이 지나도록 거리추모제를 이어가는 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가족들. 334일째 불타버린 공장 옥상 위에서 싸우는 박정혜, 소현숙과 옵티칼 노동자들. 17일째 단식농성 중인 김형수와 거통고 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 노동당은 이들의 손을 잡고 퇴진 이후의 세계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제 D-Day입니다. 오늘 모두 국회로 와주십시오. 끓어오르는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립시다!

Date 2024.12.07  | 

By 노동당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책 함께 읽기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책 함께 읽기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책 함께 읽기
노동당 | 2024.12.06 | 추천 0 | 조회 271
윤석열 퇴진 국면에도 기후정의를 말하는 목소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동국대학교 도시산책소모임 ‘산책은핑계고’가 주최하고 청년노동당, 노동당 기후정의위원회가 후원하는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책 함께 읽기>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윤석열 퇴진 국면과 시험기간이 겹친 와중에도 십여 명의 대학생이 세미나에 참여하여 기후정의에 대한 관심으로 눈을 빛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강동진 노동당 기후정의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기후책>을 소개하는 발제를 진행하고, 책의 내용부터 시작하여 한국의 당면한 기후 관련 정세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토론 중 윤석열의 기후 정책을 날서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강동진 비대위원장은 “재생에너지는 경시하고 핵발전에 집착하는 윤석열은 명백한 기후 악당”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삭감, 부정의한 에너지 전환, 핵폭주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퇴진 국면의 한복판에 진행된 어제의 세미나는 기후정의로부터 출발하여 정권 퇴진과 사회대개혁으로 이어지는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기후정의를 꿈꾸는 청년들의 힘으로 기후악당 윤석열을 끌어내립시다!

Date 2024.12.06  | 

By 노동당

12/5(목)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12/5(목)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12/5(목) 윤석열 퇴진 노동당 실천 브리핑
노동당 | 2024.12.06 | 추천 0 | 조회 170
계엄령 해제 후 이틀차를 맞은 어제는 철도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가 있었습니다. 어제 정오,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동자들이 모두를 위한 철도, 사회공공성 쟁취와 더불어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에 노동당이 함께하며, 계엄정권을 뒤흔드는 철도노동자들의 총파업에 힘을 실었습니다.  수요일 아침을 뒤흔든 가장 큰 뉴스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진보3당은 국민의힘 앞에 모여 군사반란을 자행한 윤석열을 엄호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역사의 죄인이 되려 하느냐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진보3당은 오후 5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매일 진행 중인 윤석열 퇴진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김성봉 노동당 부대표의 정권 규탄 발언에 더해, 노동당의 청소년 당원인 우서현 당원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우서현 당원은 “정권의 횡포는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도 피해가지 않는다. 이런 시국에도 어떠한 정치적 권리도 없이, 입시가 중요하니 학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청소년에게 정치기본권이 보장되고, 입시경쟁체제가 철폐된 ‘윤석열 퇴진 이후의 세계’에 대한 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정당연설회 이후, 노동당은 동화면세점 앞 촛불집회에 합류해 윤석열 퇴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행진했습니다. 12월 6일 오늘은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퇴진을 앞당기고, 사회공공성이 보장되는 ‘퇴진 이후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윤석열 퇴진 이후에도, 노동당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Date 2024.12.06  | 

By 노동당

12/4(수) 윤석열 퇴진 정당연설회 & 시민촛불
12/4(수) 윤석열 퇴진 정당연설회 & 시민촛불
12/4(수) 윤석열 퇴진 정당연설회 & 시민촛불
노동당 | 2024.12.05 | 추천 0 | 조회 218
6공화국 초유의 불법계엄 사태, 진보 3당이 내란범 윤석열 즉각 퇴진과 체포를 촉구하는 공동정당연설회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정당연설회 종료 직후 동화면세점 앞으로 이동하여 윤석열 퇴진 시민촛불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 시도가 6시간 만에 제압됐습니다. 국회는 탄핵소추안 발의를 시작했고, 여당인 국민의힘도 일제히 윤석열에게 등을 돌리고 있으며,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무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퇴진과 체포, 그리고 시민권력과 사회대전환을 위해 노동당도 진보 3당, 그리고 시민들과 계속 함께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윤석열이 퇴진할 때까지! 노동당의 실천은 계속됩니다.

Date 2024.12.05  | 

By 노동당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규탄 기자회견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규탄 기자회견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규탄 기자회견
노동당 | 2024.12.04 | 추천 1 | 조회 2139
진보 3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의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규탄 기자회견에 노동당이 참여했습니다. 밤중의 비상계엄 사태 종료 후 오늘 오전 9시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윤석열 즉각 퇴진과 시민권력 개혁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정권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허용되지 않는 폭력적 태도. 국회도, 정당활동도, 집회결사의 자유도 모두 금지하는 극단적 독재체제. 오직 군과 정부에 의해 선과 악의 기준이 갈리고 처벌하고 응징할 권한이 주어지는 준 전시상태인 이 비상계엄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그 인식.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해 이런 대통령이 더 이상 21세기 대한민국과 공존할 수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이제 그만 용산 집무실을 나와 감옥으로 갈 수 있도록, 진보 3당이 공동으로 윤석열을 내란죄로 고발합니다. 불법적 계엄 선포로 국민과 전쟁하려는 윤석열, 국민의 손으로 직접 끌어내립시다. 윤석열 퇴진과 시민권력 한국 사회로의 체제전환을 위해, 노동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당대표 담화문] 광장으로 나와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http://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2932&mod=document

Date 2024.12.04  | 

By 노동당

불법계엄 철회! 윤석열 퇴진! 국회 앞 퇴진행동
불법계엄 철회! 윤석열 퇴진! 국회 앞 퇴진행동
불법계엄 철회! 윤석열 퇴진! 국회 앞 퇴진행동
노동당 | 2024.12.04 | 추천 0 | 조회 274
“불법계엄 철회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계엄으로 국민과 전쟁하는 정권, 윤석열을 당장 끌어내리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12월 3일 어제 저녁 11시, 윤석열은 “반국가세력 척결”을 명분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어 계엄사령관은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서슬퍼런 포고령을 발표했고, 계엄군을 동원해 국회를 타격했습니다. 계엄 선포 사유도 충족되지 않고, 국회 통고 등의 기초적 절차조차 완전히 무시됐습니다. 계엄령 선포 이후 정권과 계엄사의 행보 역시 위헌적이고 폭압적이었습니다. 어젯밤 일어난 사건은 ‘대통령의 적법한 계엄 선포’가 아닌, 명백한 친위 쿠데타였습니다. 계엄군이 투입된 국회, 군용 차량과 헬기가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많은 수의 시민들이 국회 앞으로 모여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규탄했습니다. 노동당 당원들 또한 국회 앞 현장에 함께했고, 불법계엄 철회와 윤석열 즉각 퇴진을 소리높여 외쳤습니다. 1시 경 계엄 해제 요구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에도 윤석열은 계엄 해제 선언을 미루다, 5시가 다 되어서야 계엄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윤석열은 계엄 중임에도 “국무위원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아 당장 의결할 수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과, 끝까지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성토하는 구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밤중의 사태는 국가통치권력이 오직 한사람에게 집중되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얼마나 위험하고 폭력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국민들에게 권력이 없으니 지지율이 바닥을 쳐도 거부권을 남발하고, 급기야 국민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대통령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윤석열 퇴진을 넘어서 정치제도 개혁, 시민들이 권력을 갖는 사회를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가 우리에게 놓여 있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시간입니다. 내일 더 나아질 희망이 사라진 우리 모두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시민권력 한국 사회로 체제전환을 이뤄냅시다.

Date 2024.12.04  | 

By 노동당

철도노조 지구별 야간총회
철도노조 지구별 야간총회
철도노조 지구별 야간총회
노동당 | 2024.11.28 | 추천 1 | 조회 4626
12월 5일 총파업을 앞두고 철도노조의 지구별 야간총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의 힘 있는 투쟁을 위해,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야간총회에 노동당 당원들이 힘 다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중앙당에서는 25일 월요일 청량리 야간총회에 이백윤 대표가, 26일 영등포, 28일 수색지구 야간총회에 김성봉 부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총파업 예고 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정권과 철도공사 사측은 여전히 복지부동입니다. 안전인력 감축, 위험의 외주화, 임금체불 등 공공부문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음에도, 정권은 ‘불안’, ‘불편’ 등을 입에 올리며 투쟁 폄하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노동자들의 요구는 들은 척도 안 한 채 “국민들을 볼모로 잡는 파업” 운운하며 노동자들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추락하는 국정 지지율, 하루가 멀다 하고 국민의 대다수인 노동자와 싸우는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국민을 볼모로 잡는” 정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더욱 안전한 철도를 만드는 철도노조의 투쟁은 “국민을 구출하는” 투쟁입니다. 5일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 총파업은 철도•지하철•교육공무직의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으로 진행됩니다. 안전사회를 만들고 사회공공성을 지키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파업, 노동당이 적극 지지합니다!

Date 2024.11.28  | 

By 노동당

파주 용주골 행정대집행 대응
파주 용주골 행정대집행 대응
파주 용주골 행정대집행 대응
노동당 | 2024.11.27 | 추천 9 | 조회 1941
*알림: 본 브리핑에서 다루고 있는 용주골 강제철거 대응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와 용주골 성노동자 모임 <자작나무회>를 중심으로 연대단체들이 함께했고,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는 당일 액션에 연대한 단위 중 하나입니다. 주최 단위에 대한 착오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성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파주 용주골에서 폭력적인 행정대집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와 용주골 성노동자 모임 <자작나무회>의 파주시 행정대집행 대응에 노동당 인천시당과 성소수자위원회(준)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아직 이사할 집을 구하지 못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절규 앞에서도 파주시는 들은 체 않고 사람이 사는 집을 부쉈습니다. ‘성매매 피해자’라는 시혜적 시각과, ‘범죄자’라는 모멸적 시각이 겹쳐지며 용주골에 살고 있는 성노동자들은 세입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채 ‘치워야 할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주 보상이라고 보기 어려운 ‘성매매 피해자’ 자활조례지원이 이뤄지고 있기는 하나, 이조차도 성노동자 당사자들과의 협상이나 대화 없이 타 지자체의 미비한 조례를 그대로 복사하여 시행된 것입니다. 성노동자들이 이러한 ’지원’으로 이직과 이주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충당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조례로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파주시는 성노동자 당사자들의 면담 요구에는 ‘범죄자와 대화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의 ‘지원’ 목적이 진정 ’성매매 피해자’ 구제인지, 아니면 빠른 철거와 재개발을 위한 면피인지 모를 일입니다. 파주시는 용주골 주민들을 ‘피해자’와 ‘범죄자’가 아닌, 한 사람의 시민으로 바라보십시오. 폭력적 강제철거가 아닌,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재개발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지켜지도록 책임을 다하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목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행정대집행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폭설과 한파의 한복판, 주민들에게 강제철거의 위협은 더욱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파주시의 행정폭력을 저지하고, 용주골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용주골 행정대집행 온라인 연대하기🔥    민원 텍스트 다운받기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EL8HYS8U3BxzyOMHLizWPLM3drSJ6icm 📞민원 전화 11.25. (월) 부터 11.28.(목)  오전 9시 ~ 정오, 오후 1시 ~ 6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폭력적인 행정대집행을 멈춰달라고 요청해주세요. 파주시청 : 031-940-4114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 031-940-8680, 031-940-8688 파주시청 성매매집결지정비TF팀 : 031-940-8687, 031-940-8685, 031-940-8686 파주시청 건축디자인과 건축행정팀 : 031-940-4760, 031-940-4764, 031-940-4767 💻홈페이지 민원 접수 https://www.paju.go.kr/www/petition/petition_03/petition_03_02.jsp 파주시청 홈페이지>민원>온라인 민원>민원상담 신청>신청인 기본 정보 기입(민원발생지역 : 경기도 파주시)> 민원제목, 민원내용 입력 후 신청 🔥민원 제목 :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강제철거가 아니라 이주 보상대책 마련을 먼저 하십시오! 📄민원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파주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강제철거 문제와 관련하여 깊은 우려를 표하고자 합니다. 현재 파주시는 용주골 일대에서 거주 중인 성노동자와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을 대상으로 강제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거에 앞서 해당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이주 보상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파주시청에서 ‘성매매 피해자 자활조례지원(이하 조례지원)’을 시행하지만, 이는 정당한 이주 보상대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조례지원은 이주 보상대책과 다른 개념으로, ‘성매매피해자’들의 사회 복귀가 목적입니다. 2016년 시행된 대구 자갈마당 조례지원 생활비, 2017년 시행된 아산 장미마을 조례지원 생활비, 2018년 시행된 인천 옐로하우스 조례지원 생활비, 2021년 수원역 조례지원 생활비, 2023년 시행된 용주골 조례지원도 마찬가지로 생활비가 월 100만 원이었습니다.  조례지원은 생활비 외에도 주거비, 의료비, 직업 교육 등이 제공되지만, 그럼에도 성노동자들은 조례지원만으로 탈성매매가 힘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례지원 금액에는 물가 상승률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채, 약 8년 동안 ‘월 100만 원 규칙’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원 기간이 짧아 최대 2년밖에 성노동자를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집결지의 특성상,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성노동에 종사해 이직이 어려운 노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기간입니다. 무엇보다 조례지원을 제정할 때 파주시는 성노동자를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했습니다. 성노동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조례지원을 어떻게 제정해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묻지 않고 기존 조례를 참고해 거의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했습니다.  그러고는 성매매 단속과 강제 철거를 밀어붙이며 ‘조례지원을 만들었으니 이제 나가라’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성노동자가 지자체에 조례지원과 별개로 이주 보상대책을 요구하면 “조례지원을 받으면 된다”고 답하고,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하면 “범법자와 대화하지 않는다”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지자체가 ‘성매매 피해자’라고만 성노동자를 규정하는 관점도 잘못됐지만, 사실 성노동자는 정말 지원이 필요한 ‘성매매 피해자’ 대우조차 받아본 적 없는 것입니다. 성노동자를 ‘성매매 피해자’로만 규정하지 말고 ‘세입자’의 지위를 인정하고 이주보상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파주시청의 이러한 조치는 사람 사는 집을 철거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노동자와 같이 사회적 약자 계층은 강제철거로 인해 생계 기반뿐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용주골 주민들에 대한 강제철거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 철거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생존권과 생활 기반을 빼앗는 심각한 인권 침해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1) 주민들을 위한 이주 보상대책 마련: 성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강제철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면담을 통해 적절한 이주 보상 대책을 세워 주십시오. 2)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의 강화: 강제철거를 일방적으로 진행하지 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주십시오. 3) 주거권과 생존권 보장: 파주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수행해야 합니다. 면담을 통한 이주보상대책이 마련 되기 전까지 강제철거 등과 같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업을 멈춰주십시오.  파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표방하는 자치단체로서, 모든 주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 문제에 대한 파주시의 책임 있는 답변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기대합니다.

Date 2024.11.27  | 

By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