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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노동당 | 2023.08.28 | 추천 6 | 조회 4564
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저는 분노합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핵전쟁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냉전이 누그러지자 전쟁 불바다만큼 끔찍한 핵바다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었습니다. 동시에 핵무기의 피해자라 주장해왔고,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인류와 지구생태계 전체에 핵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시다 정부에 의하여 일본은 전범국에 이어 생태파괴 범죄국, 불량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버리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이 덜 들어서입니다. 일본 정부와 우익언론은 다른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과학적으로 위험하지 않다고 일본국민을 호도해왔습니다. 많은 과학자·전문가들이 위험성과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시간과 비용을 더 들이기 싫었던 겁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시계바늘 되감듯 시간을 되돌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멈춰야 합니다. 저는 또 분노합니다. 공범들이 있습니다. 세계 많은 국가와 언론이, 그린피스 등 단체들이 핵오염수 투기에 동조하고 방조한 미국과 한국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고 어느 나라 정부인지 한국인민과 생태구성원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한국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핵발전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미일 공조라는 미국의 계략에 순응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싫습니다. 핵폭탄 개발을 주도한 오펜하이머도 고뇌가 컸다고 합니다. 핵을 경제를 위해, 안전하게 쓰겠다는 것이 핵발전이었습니다. 그러나 핵기술 선진국 미국에서 스리마일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소련은 미국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체르노빌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다르고 소련과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결국 자연재해 앞에 무력했던 후쿠시마가 터집니다. 세계 경제‧과학대국 미국, 소련, 일본에서 모두 핵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어디입니까. 여기 한국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보십시오. 저는 소망합니다. 저렇게 꿍짝꿍짝 하는 정부들에게 기대할 건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말할 것도 없고 돈에 미친 자본, 본질은 같은 기성정치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연대가 필요합니다. 각국 시민이, 세대가, 진보정치가, 지구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연대하여 이 범죄와 공모를 끝내야 합니다.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냅시다. 핵을 종식시켜 인류와 지구생태계를 지켜냅시다. - 상임집행위원회 2023년 33차 회의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Date 2023.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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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노동당 | 2023.04.25 | 추천 4 | 조회 3855
"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거시ㆍ장기전략이 중요한 외교를 윤석열 정권이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의 국제전략에 순응하는 꼭두각시가 되어 일본 자민당 정권의 손등에 입 맞추고, 이웃한 중국ㆍ러시아에는 등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우는 오판과 언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얻을 것은 친미기득권 집단의 사익이요, 잃을 것은 경제ㆍ외교 반경과 한반도 평화입니다.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입니다. 그 차에는 5,155만 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 상임집행위원회 2023년 16차 회의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Date 2023.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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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노동당 | 2023.02.08 | 추천 4 | 조회 3666
<2023. 02. 07. 민주노총 제75차 정기대의원대회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연대사>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존경하고 사랑하는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들께 노동당 공동대표 나도원 인사드립니다. 투쟁! 윤석열 정권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노조를 흠집 내려는 노조회계공시, 경영계의 숙원이었던 파견법 개악, 그리고 온갖 노동개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이 한통속으로 민주노조를 탄압하고, 국정원까지 나섰습니다. 그러나 110만 조합원이 한 몸으로 맞설 것으로 믿는데, 맞습니까? 의도는 분명합니다. 민주노조를 위축시켜 자본의 이익을 강화하려는 속셈입니다. 민주노조과 시민, 미조직 노동자를 갈라치고 지지층 결집으로 정권을 보위하려는 수작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현장에선 자본과 어용노조의 담합, 사회적으로는 양극화 심화와 경제파탄, 정치적으로는 정부기관에 대한 불신, 그리고 종국에는 반헌법 정권의 몰락일 뿐입니다. 안전운임제와 노조법 2ㆍ3조에 대한 입장에서 보듯 민주당의 본색도 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기성 보수정치는 노동의 위기, 불평등 심화에 대해 그 어떤 해답도 내놓지 못합니다. 지금은 전면적 투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주노조운동을 지켜냅시다. 그리고,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가 되고 힘찬 팔뚝이 되어 이 나라를 함께,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Date 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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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신년사]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 신년사]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 신년사]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 | 2023.01.03 | 추천 4 | 조회 3338
[ 노동당 신년사 ]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또 한 해가 지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해가 바뀌고 정월, 12간지 첫 쥐 날에는 쥐불놀이를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를 합니다. 논두렁이나 밭두렁에다 작은 불, 큰불을 놓아 해로운 동물과 해충만이 아니라 끼어있는 액을 쫓아냅니다. 떼를 지어 횃불을 살라 봄을 맞이하면서 기운 좋은 새싹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불의 기세를 더 왕성하게 하기도 합니다. 국회 앞에는 이러저러한 요구를 내건 천막이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한 달에 가까운 단식투쟁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정기국회를 앞둔 작년 연말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건 인권활동가들의 단식농성이 있었고, 10년, 20년 전에는 비정규법안제정 저지를 위해 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제 몸을 돌보지 않는 투쟁을 해왔습니다. 법이란 우리 손으로 직접 제정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 할지라도 현실의 도돌이 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겨울 깊어가는 눈보라와 바람은 그때나 지금이나 매섭습니다. 이제야 이태원에는 영정을 모신 시민분향소가 차려지고 찾아오는 이, 지나는 이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살아있는 악귀들의 악다구니가 끊이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싸우면서, 깨지고 피투성이가 되면서 꿈을 익히고 키워왔습니다. 바다 저 멀리, 산꼭대기 그리고 아파트 콘크리트 덩이 위에서 해를 맞이하면서 그 꿈을 새로이 맞이합니다. 작년 한 해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는 한 점 불꽃, 쥐불놀이를 하고 새날의 씨를 심어왔습니다. 비록 가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나 기어이 새싹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작은 불, 큰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총체적인 삶의 위기에 맞닥뜨릴 한 해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것은 실업으로 거리에 나앉고 부채와 빈곤의 그늘은 깊어지는 그리고 생명이 무너지는 총체적인 삶의 위기입니다. 그리고 지구 저쪽 전쟁의 참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남북간의 정치군사적 긴장은 높아지는 위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연대는 강화되고 공공체제, 사회공동체가 더욱 굳건해야 할 것이며, 노동당, 계급정치의 자리는 더 커질 것입니다. 인간해방, 노동해방 그리고 계급정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져봅니다. 지난 한 해도 노동당이 이어가고 있는 체제전환정치에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신 당원들과 후원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 1월 3일 노동당 공동대표 이종회, 나도원 드림

Date 2023.01.03  | 

By 노동당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노동당 | 2022.11.23 | 추천 2 | 조회 3048
-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 상임집행위원회 35차 회의, 2022.11.21. 요즘 헌법을 입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도 포함됩니다. 대통령에게 동남아시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MBC 탑승배제 이유를 묻자 “헌법 수호”를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언론관도 지적당하고 있습니다. MBC·TBS에 대한 모욕주기와 본보기를 통한 언론 길들이기가 저의로 보입니다. 촛불집회의 요구를 두고는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이라 규정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1항을 봅시다.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좋습니다, 헌법정신부터 얘기해봅시다. 1948년 제헌헌법의 핵심은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이념’ 즉 ‘평등한 국가’였습니다. 기간산업 국유화와 주요자원 공유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독재정권들에 의하여 훼손되었고, 급기야 제멋대로 헌법수호, 헌정질서 운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헌법을 말하겠다면, 자유와 평등이라는 헌법의 대원칙 하에서 말해야 합니다. 개헌을 궁리하는 정치인들에게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개헌은 권력구조 손보기 정도에 머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참에 헌법정신과 새로운 헌법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내용으로는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헌법, 방식으로는 국민 모두의 참여를 보장하는 헌법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Date 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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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공동대표 모두 발언 ] 우리 함께 모여 투쟁에 나섭시다. 투쟁!
[노동당 공동대표 모두 발언 ] 우리 함께 모여 투쟁에 나섭시다. 투쟁!
[노동당 공동대표 모두 발언 ] 우리 함께 모여 투쟁에 나섭시다. 투쟁! (1)
노동당 | 2022.11.08 | 추천 0 | 조회 2658
[노동당 공동대표 모두 발언 ] 우리 함께 모여 투쟁에 나섭시다. 투쟁! 노동당 공동대표 이종회입니다. 나도원입니다. 윤석열 정권과 함께 한국 정치는 더욱 후퇴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노동자들은 곳곳에서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민영화, 막아야 합니다. 노동개악, 저지해야 합니다. 노조법 2, 3조 개정해야 합니다. 전태일 열사께서 "근로기준법을 지켜라"하고 가신 지 52년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근로기준법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모여 투쟁에 나섭시다. 투쟁!

Date 2022.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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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이상민 장관 파면을 요구합니다”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이상민 장관 파면을 요구합니다”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이상민 장관 파면을 요구합니다”
노동당 | 2022.11.07 | 추천 0 | 조회 2453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이상민 장관 파면을 요구합니다” - 노동당 상임집행위원회 32차 회의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사회는 이와 같은 참사를 주기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희생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나눈 전화통화와 메시지를 보며 남겨진 이들은 더욱 가슴 아파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럴 기회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황망하게 세상을 떠난 분들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깝게도 한국사회는 이와 같은 참사를 주기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무엇이 나아졌는지, 국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되묻고 있습니다. 경찰책임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산구청장도, 서울시장도, 행정안전부 장관도, 그리고 대통령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거나,뒤늦었습니다. 진심어린 추모만큼이나 책임을 밝히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것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상한 장관입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 이리도 많은 물의를 일으킨 장관이 몇이나 됩니까. 얼마 전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경찰들의 움직임을 두고 쿠데타 운운했습니다.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목숨 내걸고 농성하고 있을 때에는 경찰 지휘부에게 쿠데타적으로 경찰특공대 투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두고는 경찰과 소방인력을 더 투입했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책임을 청년들에게 돌린 것입니다. ‘소요’와 시위 때문에 경찰병력이 분산되었다고도 했습니다. 오히려 시민들을 탓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보건대 이상한 장관 이상민은,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를 파면해야 마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대통령은 한 개인이 아니라 국가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객관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판단하는 검찰총장이 아닙니다.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각급 국가행정기관들의 불성실과 무책임에 대하여 사과부터 해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진상규명, 책임자 문책, 시스템 개혁과 같은 후속조치와 함께 대통령의 반성과 사과가 없다면 국민적 분노와 저항에 직면할 것입니다. 우리는 끝을 알 수 없는 156개의 소중한 우주를 잃었습니다. 그 몇 배의 세상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슬픔과 고통을 나누며, 우리가 하나로 이어진 공동체라는 사실을 되새길 때입니다. 노동당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정한 개혁, 즉 변혁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부디 안녕합시다. 그리고, 뭉칩시다! 고맙습니다.

Date 2022.11.07  | 

By 노동당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의 구체상을 가꾸어갑시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의 구체상을 가꾸어갑시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의 구체상을 가꾸어갑시다!
노동당 | 2022.09.09 | 추천 4 | 조회 3197
[노동당 대표단 추석담화]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의 구체상을 가꾸어갑시다! 당원동지 여러분, 뜨거운 여름과 강력한 태풍 잘 견디셨는지요? 무탈하신지요? 어느덧 가을 복판으로 향하고 있는 오늘,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잠시나마 여유와 넉넉함을 나누고 싶어 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인사드립니다. 명절이라고는 하지만 이 사회의 모습과 우리 삶을 돌아보면 마냥 들뜬 기운에 취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물가와 금리는 오르는데 임금과 수입은 제자리를 맴돌고, 부자들은 더 부유해지는데 대다수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연휴에도 거리에서 농성장을 지켜야 하는 동지들이 많습니다. 전쟁은 계속되고 자연은 파괴당하고 기후위기는 심화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을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 그리고 생명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노동당은 새로운 사회를 향한 희망과 투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한 해 내내 사회주의를 내걸고 대선과 지선에 과감히 도전하고, 당대회/총회를 세 차례나 개최해온 것은 새 열매를 맺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부분의 당부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진행하며 조직을 정비 중이며, 9월 24일에는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고,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릴 ‘2022 사회주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잠시 숨 돌리고 다시 힘을 모아봅시다. 당원동지들께서도 사랑하는 이들과 만나고, 혹은 그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바랍니다. 평화롭고 평등한 추석을 보내고,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의 구체상을 가꾸어갑시다. 고맙습니다. 2022년 9월 9일 노동당 공동대표 나도원 이종회

Date 2022.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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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주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함께 살자" 7/21 촛불문화제 진행
노동당 주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함께 살자" 7/21 촛불문화제 진행
노동당 주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함께 살자" 7/21 촛불문화제 진행
노동당 | 2022.07.23 | 추천 0 | 조회 3245
2022년 7월 21일 19시에 여의도 산업은행 앞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살기 위한 파업을 알리고 대주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의 해결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장에서 노동당 주최, 주관으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함께 살자" 7/21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노동당은 중앙당, 서울시당, 경기도당, 인천시당, 충남도당 당원 동지들께서 참여하셨고 대우조선긴급행동, 전국금속노동조합, 진보당 동지들도 많이 참여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동지들의 요구와 파업을 지지하는 문화제 잘 진행했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은 하청노동자의 인간으로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Date 2022.07.23  | 

By 노동당

노동당등 진보4당 2022년 7월 5일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지회 투쟁 지지 기자회견 진행!
노동당등 진보4당 2022년 7월 5일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지회 투쟁 지지 기자회견 진행!
노동당등 진보4당 2022년 7월 5일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지회 투쟁 지지 기자회견 진행!
노동당 | 2022.07.06 | 추천 0 | 조회 3109
쿠팡지회 투쟁 지지 진보4당 기자회견 2022년 7월 5일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진행!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 지회)이 잠실 쿠팡 본사 로비를 점거하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 지옥의 현장의 바꾸기 위해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노조를 건설하고 작년 8월부터 시작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오히려 지회 간부 3명에 대한 해고를 자행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국사회의 진보와 모든 사회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활동해 온 진보4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은 쿠팡지회의 투쟁을 지지하고 사측의 반노동적 행태를 규탄하며, 쿠팡 사측이 노조에 대한 탄압을 멈추고 즉각 교섭에 임해 노조의 요규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 첫 발언에 나선 김한민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 지부장은 쿠팡의 살인적인 노동현실과 사측의 노조탄압 실상을 폭로하는 한편, 7월 23일 동탄물류센터 봉쇄투쟁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진보4당 역시 이에 화답하며, 쿠팡지회 투쟁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한민 지부장에 이어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정의당 김희서 비대위원,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순으로 쿠팡 투쟁에 자당의 연대 및 결합 의지를 밝혔고 마지막으로 참석한 진보4당 대표자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습니다. 2022. 07. 06 노동당

Date 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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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2022년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 진행
노동당 2022년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 진행
노동당 2022년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 진행 (7)
노동당 | 2022.06.15 | 추천 1 | 조회 3485
노동당 2022년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 진행 지난  2022년 6월 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노동당은 2022년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2022년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의 취지는 통합 전 변혁당에서 2016년부터 매년 ‘재벌 사내유보금 현황발표 및 재벌사내유보금 환수 기자회견’을 진행해온 바 있습니다. 재벌의 초과이윤에 다름아닌 사내유보금 현황 발표를 통해, 재벌의 착취와 수탈을 폭로하고, 한국사회 체제전환의 핵심인 재벌체제 청산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올 2월 노동당과 변혁당의 통합으로 탄생한 노동당에서도 이 사업을 이어, ‘2022년 30대 재벌 사내유보금 및 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6월 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올해 기자회견에서는 기존 비판지점이었던 ‘불안정노동체제’ 및 ‘중대재해’의 주범일 뿐 아니라, 기후악당이기도 한 재벌의 문제를 부각하고자 했습니다. 기자회견자료를 첨부하니 많은 지지, 응원,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노동당에서 주최한 <2022년 30대 재벌 사내유보금/투자부동산 현황 발표 기자회견> 언론 기사 모음입니다. "30대 재벌 사내유보금 981조…환수로 불평등 해소해야”/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6099854Y "30대 재벌 사내유보금 981조…환수로 불평등 해소해야”/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09084400004?section=society/all 민주노총 "국내 10대 기업 사내유보금 906조…노동 착취 결과”/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206091458087530 5대 재벌 사내유보금 727조 원...지난해보다 26조↑"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nI6EQX09orQ "'10대 기업' 사내유보금 906조로 늘어..성장 과실 독차지”/헤럴드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609121040000 가계부채 3천조인데 ‘30대 재벌사내유보금, 1천조’ 육박/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

Date 2022.06.15  | 

By 노동당

[당대표 담화문] 노동당의 길, 응원해주십시오. 함께해주십시오!
[당대표 담화문] 노동당의 길, 응원해주십시오. 함께해주십시오!
[당대표 담화문] 노동당의 길, 응원해주십시오. 함께해주십시오! (1)
노동당 | 2022.06.08 | 추천 18 | 조회 3745
[담화문] 노동당의 길, 응원해주십시오. 함께해주십시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노동당 후보들에게 소중한 표를 주신 지지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전국 모든 선거구에 노동당 기표란을 다 드리지 못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선거운동에 직접 나선 노동당 당원동지들, 어려운 때에 선거자금을 보태주신 당원동지와 후원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각자의 방식과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불리한 정세와 불합리한 선거제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노동당 일곱 명의 후보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선거에 노동당은 7인의 지역구 후보들이 출마하였습니다. 지역별로 득표율 편차가 컸습니다만, 후보 평균득표율은 8.3%, 유효투표수 총합 중 득표율은 7.2%(12,131/168,320)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선거를 책임지고 함께 준비해온 집행부로서 아쉬움과 송구함을 전합니다. 동시에 희망을 남긴 득표율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신념과 노선을 지켜온 당원동지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지난 반년 동안 우리는 노동당 당대회와 사회변혁노동자당 총회로 뜻을 모으고,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당대회’를 통하여 하나로 결집하였으며, 바로 사회주의를 전면화한 대선을, 그리고 곧이어 ‘지역부터 삶을 바꾸자 - 평등 생태 존엄!’을 기치로 지방선거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방선거 결과는 이러한 과정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대안모색의 계기입니다. 지금부터 뼈아픈 반성적 평가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되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당은 지방선거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도 함께 세웠습니다. ‘사회주의 대회’ 개최와 ‘기후총파업’, ‘7대공공·무상정책운동’, 그리고 ‘조직 확대’와 ‘당 이미지 전략수립’을 주요사업으로 설정했습니다. 6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당대회에는 가칭 <사회주의 정당운동 강화와 사회주의 대중운동 토대 구축을 위한 당 혁신·강화안>이 제출될 것입니다. 적극적 참여와 처절한 비판 모두 환영하겠습니다. 지지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남은 2022년에도 사회주의 정당운동 강화와 사회주의 대중화를 위해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노동당의 길, 부족하지만 응원해주십시오, 나아가 함께해주십시오! 2022년 6월 8일 노동당 공동대표 이종회·나도원

Date 2022.06.08  | 

By 노동당

(통합) 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
(통합) 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
(통합) 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
노동당 | 2022.05.12 | 추천 5 | 조회 3308
<노동당 통합전국위원회 특별결의문> - 하나된 사회주의 깃발을 들고 평등과 통합의 새 시대로 나아가자! 코로나19 이후 세계정치경제 지형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열고 있다. 경제 침체로 보호무역체제는 물론 탈세계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진영체제가 구축되면서 무너진 공급망의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전쟁으로 급격함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지형에서 정치적으로도 좌우의 극단적인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대 대선에서 한국정치는 보수, 자유주의 두 정당의 견고한 양당체제를 확인했다. 87년 민중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을 거치면서 보수체제의 균열의 틈을 비집고 자유주의정당의 약진이 있었다. 정치적 자유주의는 경제적 자유주의체제와 함께 했고 한국에서 신자유주의 자본축적체제, 차별과 배제에 근간을 둔 불안정노동체제로의 재편을 이루어내었다. 민주당은 불안정노동체제에서의 삶으로서의 인권이 억압당하는, 그래서 정치적 자유주의에서 제기하는 인권과 부딪히는 자가당착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2016년 광장촛불에 힘을 입어 집권에 성공했지만 내부 모순에 의해 불안정노동, 인권, 기후위기 어느 하나 여지없이 엇갈린 행보를 걸었고 결국은 주저앉았다. 윤석열정권은 실체도 없는 이대남, 이대녀로 갈라치기 하면서 차별과 배제를 근간으로 하는 선거운동으로 탄생했다. 러스트벨트의 백인, 남성노동자를 앞세워 인종차별, 여성, 남성을 분리, 배제하는 정책으로 당선되었던 미국의 트럼프의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지구적 수준의 불안정노동체제에서의 정치적 극단화와 같은 결에 있다. ‘노동자 정체세력화’를 걸고 시작한 20여년 노동정치운동의 흐름은 제도정치로의 인입과 함께 계급정치는 희석되었고 한편으로는 이념적, 조직적 분립의 과정을 밟아왔다. 자본운동의 모순은 외면한 채 정규직의 희생으로 비정규직과의 차이, 차별을 없애겠다고 하는 사회연대전략에서부터 계급정치는 길을 잃기 시작했고 이는 노선적 분리, 분립체제로의 전화를 가져왔다. 한편 사회민주주의, 민족주의, 사회주의로의 분리 정립은 한국 노동계급정치운동의 성장 전화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그 시작과 함께 했던 사회주의의 깃발을 지금 불안정노동체제에서 노동자, 배제된 자들과 함께 높이 올리는 것은 그간 써온 우리의 역사이자 앞으로 써나갈 역사이기도 하다. 제도정치, 비제도정치에서 사회주의 깃발을 유지해 온 노동당과 변혁당은 지난 20대 대선을 계기로 하나의 길을 가기로 하였다. 이미 지구적 수준에서 정치적 양극단의 사회주의가 또다른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서 이념적 정체성에서 의존하겠다는 것만이 아니다. 차별과 분리·배제를 넘어 우리 삶의 대안으로, 그리고 더 이상 분단이데올로기로 탄압, 외면할 수 없는 대안정치의 전망으로 함께 하였다. 이미 20대 대선후보가 나서서 대중과 함께하였고 다가올 6·1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소통을 넓혀갈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고통스러운 우리 삶의 대안으로서 정치적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명확하게 해나갈 것이다. 그 첫 시작이 사회주의대회가 될 것이다. 삶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동을 비롯한 여성, 장애와 같은 소수자운동은 물론 기후위기, 평화체제를 구축함에 있어 그 경로를 포함한 사회주의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세계 정치경제, 정치운동은 물론 사회의 공적 질서를 구축하는 전망을 수립하는 기획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주의자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권과 자본은 사회적 합의의 이름으로 민주노총의 업종에 기반한 산별노조체제의 한계를 비집고 들어왔고, 아울러 민주노총은 불안정노동체제와는 부정교합체제였음이 확인되고 있다. 그간 그 시작이 그러했듯 계급정치는 노동(조합)운동에 역으로 규정 받아왔으나 이제 계급적, 정치적 노동(조합)운동으로의 전환이 제기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사회주의, 사회주의당의 정치적 전망을 바탕으로 하는 노동(조합)운동, 불안정노동체제에서 배제된 자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정치적 기획이야말로 그 핵심적 과제이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70년대의 깊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연상하게 할 정도이며 미국 연준조차도 80년 폴 볼커의 폭력적인 금리인상을 거론할 정도로 그 대응에 고심을 더하고 있다. 이는 짧지 않은 기간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어찌되었든 경제위기와 함께 다가올 위기의 자본이 전가하는 삶의 위기에 맞서 대안적 전망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적 바탕 아래 정치적 기획과 집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기획은 양당의 제도, 비제도의 장점을 살려 통합력을 높이고 조직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한국사회에서 분단이데올로기에 억압당해온 사회주의 깃발이 치켜세워지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사회 계급정치운동의 전환의 시기이며 다수자운동, 세력전의 시작이다. 차별과 배제에 억압받는 그들과 함께 사회주의 깃발은 휘날릴 것이다. 하나. 우리는 하나된 사회주의 당의 깃발 아래 하나의 실천으로 정치사상적 하나됨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하나된 힘으로 대통령선거를 거쳐 지방선거에서 이후 계급정치운동에 있어 의미있는 정치적 교두보를 구축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열려있는 사회주의대회와 함께 하는 기후총파업 그리고 7대공공ㆍ무상정책운동을 통하여 사회주의 대중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재구축할 것이다. 하나. 차별과 배제에 억압받는 자들이 정치적 주체로서 함께 하고 투쟁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2022. 5. 12. 노동당 전국위원 일동

Date 202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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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벌써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벌써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노동당 | 2022.04.20 | 추천 0 | 조회 3054
벌써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은 정부와 관변단체가 주도했던 시혜적이고 일회적인 4.20장애인의 날을 정면 거부한 투쟁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한국사회의 구조적 산물이라면 이 구조에 맞서 장애대중과 함께 싸우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4.20이어야 함을 제기한 투쟁이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시발로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로 만들어나간 20년의 투쟁 속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은 장애운동 사이의 연대를 만들어냈고 우리사회의 모든 진보적인 단체와 개인을 망라하는 중요한 연대투쟁으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시발로 한 20여년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구조적 차별과 배제는 여전합니다. 장애인 이동권 쟁취를 위한 오랜 투쟁에도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 개정안'은 예산조항에 가로막혀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전장연은 ‘이동할 수 있어야 교육받을 수 있고, 노동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다. 그것을 보장하는 것은 바로 ‘권리를 권리답게’ 보장할 장애인권리예산’이어야 한다고 인수위를 향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정치는 차별과 배제를 모토로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을 인정하지 않고 이른바 여/남 대결 프레임을 만들더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인권의 보편성을 무시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투쟁을 ‘비문명적 관점의 불법 시위’로 규정하고 ‘다수 시민의 불편’을 이유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지 않는 혐오정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다. 심지어는 서울의 여러 서민 주거 지역을 관통해 도심과 잇는 3, 4호선과 강남을 가는 2호선이라며, 없는 자와 있는 자로 갈라치기 하면서 분리·대립의 정치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러스트벨트의 백인 노동자를 앞세워 미국 내 인종차별을 부각하여 분리·배제정책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트럼프를 연상시킵니다. 이른바 한국판 트럼프 전략입니다. 우리는 역사는 단선적으로 발전하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역사 20년, 자본주의 이후 인권역사 200년은 투쟁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2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해방과 인권의 역사를 새로 써나갈 그 길에 굳게 어깨 걸고 함께 할 것입니다. 노동당 7차 통합상임집행위원회 이종회 공동대표 모두발언  2022. 04. 19.

Date 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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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누구의 몫인가"
"고통은 누구의 몫인가"
"고통은 누구의 몫인가"
노동당 | 2022.04.12 | 추천 2 | 조회 2881
[브리핑] "고통은 누구의 몫인가" -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급적 관점에서 미국의 나토 동진과 러시아, 중국 포위 전략 그리고 군산복합체로서 역사 내내 이어온 미제국주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원인을 제공한 것은 분명합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에서 저지른 만행 또한 만천하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전면전이 정당화될 순 없습니다. 러시아는 핵 이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한 부다페스트 각서, 돈바스 불개입을 약속한 민스크 협정 파기의 공동책임자입니다. 더구나 전쟁 장기화로 러사아의 계획은 전적으로 실패했고, 특히 민간인 즉 노동자 민중의 막대한 인명피해와 참담한 고통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학술이론, 정세분석, 도덕적 인상비평은 사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견해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일국 차원의 양비론 내지 편향적 관성에 갇혀선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계급적 관점입니다. 반전평화는 맹목적이 아닙니다. 지배권력 간 충돌에 의한 피지배 계급의 희생, 전쟁을 통해 그 무엇도 얻을 것 없는 노동자 인민의 죽음, 그것이 전쟁입니다. 전쟁 여파로 인한 세계 식량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이들 역시 그들-바로 우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사회주의 정당으로서 제국주의와 팽창주의 전쟁에 반대하며 공동의 반전평화운동에 동참ㆍ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ㅡ 노동당 6차 통합상임집행위원회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2022. 04. 11.

Date 2022.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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