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 혁신, 실천 - 사회주의대회자본주의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노동의 위기, 생태위기, 전쟁위기 등 총체적 삶의 위기가 우리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삶의 불안이 큰만큼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아니다’라는 생각과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주의는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상징했습니다. 매년 개최하는 사회주의대회의 의미는 사회주의를 재구성하고 혁신하여 노동자·민중에게 자본주의 체제의 대안으로서 설득력을 획득하는 장(場)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사회주의대회는 곧 ‘사회주의의 재구성 및 혁신 그리고 실천’의 내용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사회주의대회를 통해 세계정세와 국내정세 이슈를 분석하고, 체제전환을 위한 운동과제를 함께 토론합시다. 다른 세상을 꿈꾸는,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고 믿는 모든 동지들을 환영합니다!
존엄을 설계하라! 2024 사회주의대회
사회주의는 착취와 수탈로 유지되는 자본주의를 넘어 ‘더 나은 사회는 가능하다’는 노동자·민중의 강력한 열망과 투쟁의 역사입니다.
비록 현실 사회주의국가들의 실패가 남긴 부정적인 인식이 한국 사회에 강하게 남아 있지만 자본주의 체제가 만들어내는 기후위기, 불평등, 전쟁위기가 노동자·민중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 지금, 자본주의 체제를 넘어서자는 체제전환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체제전환의 방향이 과거 사회주의의 오류와 한계를 넘어서는 사회주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개최하는 사회주의대회는 낡고 부정적인 유물로 치부되는 사회주의를 재구성하고 혁신하여 노동자·민중에게 자본주의 체제의 대안으로서 설득력을 획득하는 장(場)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2024 사회주의대회는, 삶을 벼랑으로 내모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체제전환적 정책인 ‘보편적 기본서비스’를 다룹니다. 1부에서는 보편적 기본서비스의 의미와 기본소득과의 차이, 현대의 기본서비스 목록 등을 중심으로 하는 발제와 토론, 그리고 분반 토론에 필요한 한국의 예산 규모 및 분야별 사용규모 , 증세 등을 통한 확대 가능한 예산규모 등에 대한 보조 강의를 진행합니다. 2부에서는 조별로 중요한 기본서비스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과 실천 과제를 도출하여 발표를 진행합니다.
▶ 세션 1 - 보편적 기본서비스제
- 보편적 기본서비스제 - 모든 이의 존엄한 삶을 위해 | 강동진(노동당 정책위원)
- 예산의 정치경제학 - 예산, 어떻게 걷히고 어디에 쓰이나? | 홍석만(참세상연구소 연구실장)
-조별토론 및 발표
▶ 세션 2 - 이슈 알아보기
- [노동]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지역노동정치 | 이갑용(노동당 노동위원장), 이장규(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 [기후] 기후위기와 먹거리 위기: 체제전환과 생태적 식생활 | 연미영(식품영양학 박사)
- [성소수자] 팔레스타인 학살과 핑크워싱 | 사루(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준비모임 위원장, 노동당 정책위원)
함께 꾸는 꿈, 이제 현실로! 2023 사회주의대회
오늘날 기후·사회·경제 위기 상황 앞에서 자본주의 체제를 넘어서는 대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세계적 차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자본주의 체제의 대안으로 확신하는 노동당은 사회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치 활동과 대중운동을 실천해 가고 있습니다.
사회주의는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상징했습니다. 여전히 현실 사회주의국가의 실패 이후 역사 속 사회주의의 오류와 한계를 넘어서려는 이념적·제도적 상상과 실험들이 이어져 오고 있지만, 현실적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기까지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현실 세력으로서 사회주의 세력의 역량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현실 사회주의 세력들의 정치는 낡은 유물로 치부되는 사회주의를 재구성하고 혁신하여 사회주의를 자본주의 체제의 대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일은 사회주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사회주의 내용에 대한 설득력을 갖추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사회주의대회는 ‘사회주의의 재구성 및 혁신 그리고 실천’의 내용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2022년 사회주의대회가 한국사회주의 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언’이었다면, 2023년 사회주의대회는 사회주의의 재구성과 혁신을 구체화하는 ‘탐색의 시작’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사회주의라는 우리의 꿈을 이제는 현실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려 합니다.
▶ 세션 1 - 멸종이 아니라 생태사회주의
- 생태사회주의로 가는 길 | 강동진(노동당 정책위원)
- 생태사회주의와 노동운동 | 홍석만(참세상연구소 연구실장)
▶ 세션 2 - 격변하는 라틴아메리카,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 라틴아메리카 사회주의 운동가 초청 강연 | 마리아노 바스케스(아르헨티나노총 CTA 조합원)
▶ 세션 3 - 이슈 알아보기
- [주제 1] 인공지능의 위험성,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 오병일(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 [주제 2]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저출생고령사회 심화 | 제갈현숙(독일 베를린 자유대 사회학박사)
- [주제 3] 자유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에게서 ‘자유’를 탈환하기 | 채효정(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 세션 4 - 복합위기 시대, 반자본 대중운동이 필요하다
- 왜 반자본 대중운동이 필요한가? | 이백윤(노동당 대표)
- 반자본 대중운동의 핵심의제는 무엇인가? | 장혜경(노동당 정책위의장)
한국 사회주의 운동의 새로운 시작, 2022 사회주의대회
자본주의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노동의 위기, 생태위기, 전쟁위기 등 총체적 삶의 위기가 우리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삶의 불안이 큰만큼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아니다’라는 생각과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생각과 목소리를 자본주의 체제의 변혁의 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모든 인간이 해방되는 사회를 건설하는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바로 ‘반자본주의·사회주의운동’입니다.
2022년 사회주의 대선후보운동을 전개한 노동당은 ‘2022 사회주의대회’를 통해, ‘한국사회주의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세계정세와 국내정세 이슈를 같이 분석하고, 체제전환을 위한 운동과제를 같이 토론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셔서 반자본주의·체제변혁운동의 전망을 함께 모색해 봅시다.
▶ 세션 1 - 전체토론
- 사회주의 핵심운동전략, 반자본 사회화 | 장혜경(노동당 집행위원장)
▶ 세션 2
- [노동] 윤석열 시장주의에 맞선 국가책임, 노동의 과제 | 나원준(경북대 교수)
- [문화] 문화사회주의의 전략과 실천과제 | 현린(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 [지역] 사회주의 지역정치의 길을 찾아서 | 김선철(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정책위원), 이형진(노동당 울산시당 전국위원), 신희철(노동당 서울시당 성북당협위원장)
- [경제]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지배질서의 쇠퇴와 혼돈 | 홍석만(참세상연구소 연구실장)
- [돌봄] 돌봄노동 가치와 체제 전환을 위한 돌봄사회 모색 | 제갈현숙(경기대, 한신대 강사)
▶ 세션 3
- [탈성장] 탈성장, 생태사회주의 어떻게 볼 것인가? | 김현우(탈성장과 대안연구소 소장)
- [교통] 공공교통에 대한 사회주의운동의 전략과 실천 | 김상철(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 [장애]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노동당의 장애운동 방향 - 장애인노동권을 중심으로 - | 유진우(노동당 장애인위원회), 정창조(전장연 노동권위원회 간사), 장종인(노동당 장애인위원회 사무국장)
- [중국] 3연임 시진핑 체제, 그 전망과 세계•동북아 정세에 미치는 영향 | 하남석(서울시립대 교수)
▶ 세션 4 - 전체토론
- 사회주의 시대문답: 길, 사람, 힘 | 김건수(노동당 학생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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